- 프랑스 ‘SES 이마고태그’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프랑스 유통 IoT 업체인 SES 이마고태그는 55개국, 30개 이상 유통체인의 14,000개 매장에 약 1억6천만 개 이상 ESL 태그를 공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SES 이마고태그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효과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ESL을 단순히 종이 가격 표시를 전자 가격 표시로 대체하는 것을 넘어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손쉽게 온라인 쇼핑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핵심 O2O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9월과 12월, 올리브영 강남본점과 명동본점에 이 솔루션을 시험용으로 적용해 종이 가격표 교체 등 단점을 보완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김경원 CJ올리브네트웍스 유통플랫폼사업팀 부장은 “향후 고객 인터렉티브 서비스나 빅데이터 기반의 프로모션 등 스마트 스토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SL은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매장 내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변경 및 관리가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공지 및 안내, 병원 내 병실 또는 환자 정보, 기업 회의실 관리, 전자 네임텍 등에 사용되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