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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GPP 5G 표준’ 완성

기사승인 2018.06.16  08: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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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차 총회에서 NSA, SA 등 주파수 보고서 발표

   
▲ 13일(현지시각) 미국 라호야에서 개최된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 기구) 80차 무선총회의에 KT 융합기술원 황정우 책임연구원이(사진 오른편 마이크 옆) 참가, 주파수 기술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호야(La Jolla)에서 개최된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 기구) 80차 무선총회에 참여해 5G 표준 완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자들과 5G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선 총회에서 KT는 NSA(Non-Stand Alone)와 SA(Stand Alone) 주파수 기술이 총 망라된 28㎓ 주파수 대역 연구보고서(TR:Technical Report) 최종본을 발표했다.

연구보고서는 국내 5G 주파수 대역 중 하나인 28㎓ 대역이 5G 초고주파 표준 대역으로 정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KT는 3GPP 5G 연구과제 초기 논의단계부터 28㎓ 대역의 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진행 해 온 바 있다.

특히 KT는 이 회의에서 대한민국 5G 상용 주파수 3.5㎓와 28㎓간 연동기술 표준도 대한민국 사업자를 대표해서 제안했고 해당 기술의 조기상용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KT는 이번 무선 총회에서 글로벌 사업자들과 함께 5G SA(Standalone) 표준규격을 완료했다.

새롭게 완성된 SA(Stand Alone) 표준은 5G 코어망과 5G 무선망을 단독 연결하기 위한 표준이다.

LTE망 없이 고정형 서비스와 이동성 관리까지 모두 5G 무선망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순수 5G 기술이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5G 서비스 준비 과정에 NSA와 SA 기술을 모두 포함하는 ‘평창 5G 규격’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5G 서비스를 구현했다.

KT는 5G 커넥티드 버스를 위한 5G 자율주행 코스 등 5G 셀간 고속 이동성(핸드오버)을 요구하는 지역에서도 최적화된 망 설계와 운용을 통해 SA 기술 기반으로 끊김 없는 5G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

지난 12월 KT는 3GPP 글로벌 회원사들과 함께 5G와 LTE망을 연동하는 5G ‘NSA(Non-Standalone)’ 표준을 개발 완료하고, NSA 규격 기반의 5G 상용화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NSA 표준은 5G와 LTE망을 연동,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규격으로 2019년으로 예상되는 5G 상용화는 NSA 규격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KT는 올초 글로벌 제조사를 대상으로 5G 제안요구서(RFP)를 발송하고, 6월부터는 주요 제조사들과 함께 개발한 NSA 규격 기반의 5G 상용수준 장비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며 5G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기술 표준 외에도 상용 기술 등 5G 기술 전 영역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KT는 5G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3월, 5G 상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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