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새마을금고 IT센터 이전, ‘삼성’ 우선협상에…

기사승인 2018.12.18  21:04:06

공유
default_news_ad1

- 지난 7일 결정…늦어도 내년 1~2월 사이 본 사업 착수

삼성SDS의 전략적 승부수가 통했다. 반면 수동적이던 LG CNS는 컨설팅까지 마친 사업에서 통한의 쓴맛을 봤다.

지난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 이하 새마을금고)는 신축IT센터 이전·구축 사업자로 삼성SDS(대표 홍원표)를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월까지 우선협상을 거쳐, 본 사업에 착수될 것으로 예측된다.

총 650억 규모의 새마을금고 신축 IT센터 이전·구축 사업은 ▲IT센터 신축에 따른 네트워크 구성 및 기존 시스템의 이전 및 설치 필요 ▲신축IT센터 및 재해복구센터의 노후된 장비 교체에 따라 IT인프라를 개선하고, EoS(End of Service)의 문제 해결 등을 골자로 한다.

주요 사업 범위는 IT센터 이전에 따른 신축IT센터(화곡동), 구IT센터(삼성동), 재해복구센터(마북동)의 시스템을 재배치(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 서버·스토리지·통신회선 등 이전 및 구축, 단위업무 스토리지 통합·네트워크 백업망·네트워크 관리망 구성, IT센터 이전 완료 시까지 IT센터간 연계 운영), 노후시스템 교체 및 개선, 신축IT센터 기반시설 보완 및 구IT센터(삼성동, 마북동) 정리작업 수행, 신축IT센터 사무환경 구성, 통합단말 고도화, IT자원관리시스템 현행화 등이다.<그림 ‘새마을금고 IT센터 이전·구축 전략’ 참조>

   
▲ 그림 ‘새마을금고 IT센터 이전·구축 전략’(출처 : 새마을금고 배포 RFP 일부 내용 발췌)

한편, 클라우드 사업부 중심으로 새마을금고를 근거리 밀착 영업에 나선 삼성SDS의 집중력이 제대로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국민은행 김포 전산센터 이전 사업, 1800억 규모 우체국금융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ad36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