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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주되는 금융IT 빅뱅 제법 많다(?)”

기사승인 2019.05.13  0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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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2단계, 제주·인터넷전문은행, 우체국금융, OK저축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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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올해를 거쳐 향후 금융IT 업계에 큰 빅뱅 사업이 없을 것이라는 얘기와 달리, 올해 꽤 많은 사업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하게 삼성SDS, LG CNS, SK(주) C&C 3사가 나눠먹는 형국이어서, 이들 사업을 보는 흥미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 또 금융IT 인력 부족 현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LG CNS 진영이 1단계 분석, 설계중인 한화생명 ‘보험 코어 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이 하반기 발주가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한화시스템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라는 지시가 있지만, 대외 사업 발주 형식은 갖출 것으로 보인다”고 한화생명 분위기를 전했다. 

700억 안팎의 예산을 책정한 제주은행 차세대 IT시스템 발주도 빠르면 올 중반기 예정돼 있다. 

다만, 제주은행 차세대 범위는 현 메인프레임(IBM 기종) 기반 주전산시스템 개편에 한정되고, 정보계 및 빅데이터 구축 등 신기술 도입은 주전산시스템 개편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IT 업계 한 관계자는 “제주은행은 차세대 추진에 있어 인건비, 사업기간 등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어쨌건 메인프레임 기반 주전산 운영을 유닉스시스템으로 개편한 이후 기술적인 고도화를 꾀하지 않겠냐”고 제주은행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달 예비인가가 선정되는 제3인터넷전문은행도 ‘본 인가 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절박함’ 때문에, 빅뱅 사업에 포함됐다. 

금융위원회가 최대 2개까지 예비인가를 검토중이라는 얘기가 들리면서,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예정돼 있다. 

카카오뱅크 구축 경험의 LG CNS가 유리해 보이고, 인력 조달 등 이슈에 따라 SK진영(이른바 키움뱅크)과 나눠먹기 가능성도 높다. 

우정사업본부 금융부문도 하반기 약 1800~2000억원 사이 예산을 두고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 추진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예산확보 논란으로 차세대 추진에 먹구름이 끼었던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부터 3~4년간 단계적 예산 집행을 전제로 본 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삼성SDS가 영업에 한창이다. 

OK저축은행 차세대도 눈여겨볼 대목. 

3800~4000M/M로 예상되는 OK저축은행은 빠르면 오는 6월, 늦어지면 8월쯤 발주가 예상된다. 

한편, 금융IT 업계에서는 올해 예상되는 사업이 모두 나오게 될 경우 금융IT 분야 인력 부족현상은 보다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중이다. 

LG CNS는 지난해 경력직이 대거 이탈하면서 빈 금융IT 전문 개발인력 채용에 안간힘이다. 

삼성SDS도 심헌섭 전무가 전면에서 금융사업본부를 진두지휘하면서, 최근 이남운 전 SK(주) C&C 상무 출신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오는 6월 1일 출근이 유력하다. 

과거 삼성SDS에서 기업은행 PM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금융IT 분야 맏형격인 이남운 고문을 다시 영입함에 따라, 삼성SDS 금융부문 대외 경갱력 강화 전략 및 추가 인력영입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SDS 홍보실 관계자는 “인력을 대거 채용하기보다, 자회사 미라콤아이앤씨와 협업을 통해 인력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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