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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코어’, 퍼블릭 클라우드 본격 검토

기사승인 2019.05.19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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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S, MS, NBP 등에 정보제공 요청서 배포…31일 마감 예정

현재 한화시스템과 1단계, 즉 ‘보험 코어시스템’ 분석·설계 중인 한화생명(부회장 차남규)이 관련 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본격 검토에 나섰다. 

지난 15일 한화생명은 ‘보험코어 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정보제공 요청서를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 등에 배포했다. 

정보제공서 마감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이번 RFI는 ▲보험코어시스템 클라우드 적용 요건에 대한 서비스 제공사의 지원 내용 파악 ▲금융 클라우드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의 준비사항 상호 점검 등을 목적으로 한다. 

한화생명은 현재 전체 IT시스템 중 보험코어 플랫폼, 통합고객, 옴니채널 & 인터페이스, 정보계, AI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신규·재구축·리플랫폼을 추진 중이다. 

회사측이 검토하는 클라우드 적용 후보는 이번에 구축되는 ‘보험 코어시스템’ 전체가 대상이고, 운영·개발·QA·DR을 포함한다. <그림1 ‘한화생명 보험 코어시스템 클라우드 적용 후보 업무시스템’ 참조>

   
그림1 ‘한화생명 보험 코어시스템 클라우드 적용 후보 업무시스템’(출처 : 한화생명 배포 RFI 일부 내용 발췌)

한화생명은 이들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대응개발은 현행 데이터센터 내에 운영하며, 클라우드 적용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림2 ‘한화생명 보험코어시스템 제외 대응개발 범위’ 참조>(출처 : 한화생명2019년 1월 15일 배포 RFP 내 대응개발 부문만 발췌)

   
그림2 ‘한화생명 보험코어시스템 제외 대응개발 범위’(출처 : 한화생명 2019년 1월 15일 배포 RFP 내 대응개발 부문만 발췌)

아울러 한화생명은 클라우드 적용 후보 시스템 운영정보 관련, 보함코어 온라인, 배치, 정보계, 단위업무 및 내부업무 등으로 구분하며, 운영·개발·DR 별 시스템 운영 특성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림3 ‘한화생명 보험코어 시스템 자원사용 유형’ 참조>

   
그림3 ‘한화생명 보험코어 시스템 자원사용 유형’(출처 : 한화생명 배포 RFI 일부 내용 발췌)

한화생명은 이어 클라우드 네트워크 사용량에 대한 한화 측의 예상치를 RFI 배포 업체에게 공개했다. 

이 네트워크 사용량 예측치는 데이터센터 내 AS-Is 데이터 전송량을 기준으로, 최소 20%~최대 50% 가량 늘어날 것을 가정한다. <그림4 ‘한화생명 클라우드 네트워크 사용량 예상’ 참조>

   
▲ 그림4 ‘한화생명 클라우드 네트워크 사용량 예상’(출처 : 한화생명 배포 RFI 일부 내용 발췌)

◆주요 정보제공 요청 내용은 = 한화생명은 클라우드 구축방안 관련,다각적인 정보제공을 요청했다. 

한화생명은 우선, 클라우드 구성 전제 사항을 질의했다. 

주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라는 점을 감안해, 환율, 계약방식, 구축 기간, 서비스 제공업체, 연간자원 증가율, 적용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Iaas, Paas, SaaS 등)이 답변 대상이다. 

이어 한화생명은 클라우드 구성 기준 용량, 보험코어시스템 클라우드 구성도(네트워크 구성·컴퓨팅 및 스토리지·연관서비스 등, 보안 인프라 및 관련 서비스), 업무별 적용 서비스 명세(서비스 명·사양·수량·기타 정보 등, IaaS·PaaS·SaaS 및 제안사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안 제시), 5년간 총 소유비용 등을 요청했다. 

한화생명은 서비스 제공업체가 5년간(2022~2026년까지) 소요되는 총비용(개발 및 운영 포함), 즉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비용(항목별) ▲구축·운영·유지보수 비용(인건비, 설치비, 서비스 이용비 등) 구분 포함 ▲데이터 이용비용 및 세부항목 ▲기준 용량 적용방식(1. 2022년 기준 용량과연도별 증가분을 반영한 5년간 총 필요용량과 비용, 2. 한화생명 자원 사용 추이를 반영한 클라우드 특성에 맞는 최적 용량과 비용)을 적용한 2가지 용량과 비용을 제시하도록 요청했다. 

덧붙여 한화생명은 금융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란인 준수 사항에 대한 서비스 제공 업체의 인증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RFI에 적시했다. 

이 밖에도 한화생명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클라우드 기술 및 서비스 로드맵 ▲단계별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 방안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용량산정 및 성능 보장 ▲비용최작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데이터센터 전용성 구축 및 운영 ▲컨테이너 기반 운영 및 관리 ▲재해복구 및 백업 ▲사용자 인증 및 권한 관리 ▲고객정보 보호 및 보안관제 ▲감사 ▲통합 운영 모니터링(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등) ▲서비스 지원 체계 ▲비용 청구 및 결제 ▲클라우드 운영역할 및 책임 ▲기술지원 및 교육 훈련 등도 이번의 정보제공 대상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정보제공 내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제품 성능 테스트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화생명 RFI 내용은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보험사 ‘캐럿’과 함께 향후 국내외 보험회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에 기준점 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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