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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방송 분야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방안 제시

기사승인 2019.05.22  10: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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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KOBA’ 참가, 제머나이소프트와 공동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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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 www.his21.co.kr)이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9 KOBA(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Hitachi Content Platform)’를 활용한 방송 IT 인프라의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미디어 관리 및 아카이브 솔루션 업체인 제머나이소프트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방송 환경은 UHD(Ultra High Definition) 송출을 통한 고해상도 콘텐츠 제작이 일반화되고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3D VR(가상현실) 기술이 도입되는 등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방송 IT 인프라의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영상 제작과 송출을 위한 1차 저장소로 SAN을 활용해 응답 성능을 높이고, 파일의 저장과 관리를 위한 아카이빙 영역에는 도입비용을 고려해 테이프 미디어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방송 제작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아카이빙 영역의 4K 고해상도 콘텐츠 저장 증가 및 과거 방송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는 온라인 VOD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대규모 영상 파일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를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각광받고 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파일 규모에 제한 없이 서비스 수용이 가능하고, 웹 기반 인터페이스로 파일에 대한 실시간 액세스를 제공해 활용도가 높으며,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저장 장치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CP는 글로벌 방송/영상/VOD 시장에서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HCP는 테이프 복제본을 재정렬하는 과정 없이 내부 네트워크의 콘텐츠 파일에 직접 접근해 빠르게 원본 파일을 찾아 여러 채널 및 온라인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개별 멀티 복사본 제공, 셀프 체크·치료 및 정책 기반 자동화 운영 기능 등으로 수작업 없이도 콘텐츠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TCO 절감 효과를 보장한다.

이미 주요 방송사의 편집, 송출 시스템의 메인 스토리지 부분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앞세워 방송사는 물론 영상, 사진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일반 기업, 공공기관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특히 제머나이소프트와 협업을 강화해 S3 API로 HCP와 연동되는 아카이빙 저장 장치를 구현해 기존 아카이브 미디어인 테이프의 한계로 지적됐던 액세스 속도와 콘텐츠 신뢰성을 개선하고 비용 효율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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