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 부문 총판 계약 체결, 공공기관 국산 서버 도입 증가 전망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 www.kolonbenit.com)가 국산 서버 제조업체 케이티엔에프(대표 이중연 www.ktnf.co.kr)와 공공 부문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코오롱베니트와 케이티엔에프가 21일 서울 강서구 케이티엔에프 본사에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케이티엔에프 이중연 대표(왼쪽)와 코오롱베니트 최창은 전무(사진출처: 코오롱베니트) |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협약으로 케이티엔에프가 개발 및 제조하는 x86 서버 제품을 공공 시장에 공급한다.
공공 시장의 국산 x86 서버 수요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범위가 ‘x86 아키텍처 기반 CPU 1소켓 전체 및 2소켓 중 클럭 속도 2.6GHz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케이티엔에프는 x86 서버 메인보드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부터 x86 서버 자체 개발에 나서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단순 외산 조립 제품에서 탈피해 국산 서버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
코오롱베니트는 공공시장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파트너사망을 활용해 국산 x86 서버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최창은 전무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x86 서버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티엔에프 이중연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국산 x86 서버가 공공 인프라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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