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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비핵심업무 ‘퍼블릭 클라우드’ 기웃

기사승인 2019.06.10  0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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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관리, 그룹웨어, 교육 등 한해 보안성 심의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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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IT시스템을 개편중인 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비민감정보를 가진 업무 중 일부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물론,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신한은행 북미법인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로 전환한 후 단계적으로 40여개 비핵심업무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했고, 2017년에는 일본법인의 일부 IT시스템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이번 국민은행 검토가 금융권의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신한금융그룹과는 다른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이미 더 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개발중이어서, 이번 비핵심업무 ‘퍼블릭 클라우드 이전’ 추진은 향후 금융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정착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업계 한 관계자는 “국민은행이 최근 HR(인사관리), 그룹웨어, 교육 등 몇몇 비핵심업무를 중심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금융보안원 보안성 심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검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재 국민은행은 MS 애저 기반 ‘KB굿잡(국민은행 거래 기업에 대해 채용정보 등을 제공해주는 서비스)’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브릿지(B2B 서비스, 국민은행 거래 기업간 연계서비스)’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도 전해진다. 

여기에, HR, 그룹웨어, 교육 등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경우, 국민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이전 비핵심 업무는 크게 늘어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은행 기반 IT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키로 한 국민은행이 일부 업무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조치는, 내부 직원이 기술력 향상 및 그를 통한 미래 IT환경에 대한 대비일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은 ‘더케이 프로젝트’는 계정계 메인프레임을 두고, 주변 시스템을 x86-리눅스-자바로 개편하는 사업이 골자다. 

‘더케이 프로젝트’ 사업 킥오프 행사에서 국민은행 이우열 CIO는 “국민은행 IT직원들의 내재적 역량 강화가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힐 정도다. 

즉, 기존 CICS 코볼 그리고 유닉스에 갇혀있던 기술적 지식 및 IT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 ‘더케이 프로젝트’의 핵심 골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확대는 핵심-비핵심을 떠나 다양한 기술적 체계를 갖춘 인적인 요소에 더 많은 가치를 둔 조치로 풀이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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