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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IT 지출 0.6% 성장”

기사승인 2019.07.11  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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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트너 발표, “한국, 78조원 기록” 예측

2019년 전세계 IT 지출이 전년 대비 0.6% 증가한 3조 7400억 달러(한화 약 43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 분기 전망치 1.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트너(Gartner)는 2019년 전세계 IT 지출에 대한 최신 전망을 발표, 이같이 밝혔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은 “경제 불황설, 브렉시트, 무역전쟁, 관세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IT 지출 규모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별 수치에는 큰 차이가 있지만 사실상 가트너가 조사한 모든 국가의 IT 지출액은 2019년에 증가할 것”이라며 “계속되는 관세전쟁에도 불구하고 북미 IT 지출은 2019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IT 지출은 2.8%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존 데이비드 러브록 리서치 부사장은 “2019년이나 2020년에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은 낮지만, 위험성은 충분히 높으므로 이에 대비하고 계획해야 한다”며 “기술 총괄 관리자 및 제품 관리자들은 경기 침체가 닥치면 어떤 제품 믹스와 운영 모델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으로 배치할 것인지를 미리 계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9년에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작년 4190억 달러(한화 약 491조 9060억원)에서 9% 증가한 4570억 달러(한화 약 536조 518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림 ‘전세계 IT 지출 전망 (단위: 10억 달러)’ 참조>

   
▲ 그림1 ‘전세계 IT 지출 전망 (단위: 10억 달러)’(출처 : 가트너 제공, 2019년 7월)

덧붙여 CIO들은 내부 역량에서 외부 역량으로 투자를 전환하면서 기술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재조정하고 있다.

2019년 한국의 I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3.5% 성장한 78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에는 88조원에 이를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그림 ‘한국 IT 제품 및 서비스 부문별 지출 전망:2018~2022년(단위: 100만원)’ 참조>

   
▲ 그림2 ‘한국 IT 제품 및 서비스 부문별 지출 전망:2018~2022년(단위: 100만원)’(출처 : 가트너 제공, 2019년 7월)

클라우드는 수 년 내에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기업 IT 의사 결정에서 그 어느때보다 큰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인프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이전까지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에 클라우드가 비교적 많이 활용됐다. 

그러나 이 전망을 도출하는 동안 클라우드는 사무용 제품군, 콘텐츠 서비스, 협업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부문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 리서치 부사장은 “데이터 센터와 같은 오래된 기술 부문에 대한 지출 규모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총 지출에서 소비자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모든 지역에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는 특히 PC, 노트북, 태블릿 디바이스의 포화 상태와 보편화 때문이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보다 낮은 성능의 기기에서도 새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이러한 디바이스들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결과적으로, 디바이스 시장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며 2019년 지출액은 전년대비 4.3% 감소한 6820억 달러(한화 약 800조 668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 리서치 부사장은 “디바이스 시장에 ‘새로운’ 구매자는 거의 없을 것이며, 이는 해당 시장이 교체와 업그레이드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디바이스의 수명 연장과 더불어 스마트홈 기술과 IoT의 도입으로, 소비자 기술 지출 규모는 계속해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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