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사, LG전자 공동 19일부터 본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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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www.uplus.co.kr)가 핀란드에서 이달 2일 5G 로밍 상용 테스트에 성공하고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6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핀란드 통신사 엘리사(Elisa)와 제휴를 통해 LG전자 V50 씽큐 스마트폰 보유 LG유플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핀란드에서 5G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5G 로밍 서비스 첫 개시를 기념해 핀란드에 출국하는 이용자에게 5G 로밍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후 5G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사는 지난 6월 24일 LG유플러스를 방문해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품질 고도화 활동을 살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유럽 및 아시아 등 해외 이동통신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5G 로밍 제공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LG유플러스는 2018년 로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음성 수신 무료 혜택 제공을 포함한 요금제 서비스혁신과 더불어 5G 로밍을 구현하는 기술혁신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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