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닌 5일부터…QR 스캔 간편결제 방식
▲ KT 통신요금 카카오페이 납부 서비스 이벤트 배너 이미지.(출처 : KT 제공) |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신요금을 내기 위해서 자동이체 외에 전용 계좌번호로 이체 하거나 상담사와 통화를 하고 카드번호를 불러줘야 했다.
이번 카카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납부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KT의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는 QR을 스캔하는 간편결제 기본 방식으로 제공된다.
KT 플라자 등 가까운 대면 채널을 방문해 카카오페이 통신요금 납부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카오페이 페이지로 넘어가고 본인 확인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납부 가능하다.
다른 방법은 이용자가 고객센터에 카카오페이를 통한 납부를 요청하면 링크 문자가 발송되고 해당 링크를 통해 카카오페이 페이지로 이동하는 형식이다.
물론,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서도 가능한데 ‘청구서-바로납부’ 페이지에 들어가면 본인 명의로 청구된 KT 통신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머니로 낼 수 있다.
추후 월 정기 요금 결제 형태인 자동이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9월 3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최소 1만원 이상 납부하는 이용자에게 1000원을 즉시 할인 해준다.
또 KT 통신요금을 납부하는 전 이용객은 갤럭시노트10, 에어팟2, 카카오 미니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원흥재 KT C&M부문 커스터머(Customer) 전략본부 상무는 “KT는 빠르게 변화되어가는 금융플랫폼에 발맞춰 이용자의 요금 납부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