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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개인정보 보호 갖춘 ‘z15’ 발표

기사승인 2019.09.18  1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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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최대 1조건 웹 트랜잭션 처리 등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지난 17일 본사 발표를 인용,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IBM ‘z15’ 및 리눅스 전용 서버 ‘리눅스 원(LinuxONE) III’를 공개했다. 

IBM이 새롭게 공개한 ‘z15’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전 범위에서 데이터 접근 권한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정책에 따라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번 IBM z15 개발에는 총 100여개 이상의 기업이 협업했으며, 약 4년간의 개발 기간 동안 3000여 개에 달하는 IBM Z 특허 및 특허 출원 기술을 적용했다. 

   
▲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갖춘 IBM의 새로운 메인프레임 'z15'.(출처 : 한국IBM 제공)

◆인크립션 에브리웨어(Encryption Everywhere) = IBM은 ‘퍼베이시브 인크립션(Pervasive Encryption)’ 기반으로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유할 지 제어할 수 있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패스포트(Data Privacy Passports) 기술을 선보였다. 

z15 환경뿐 아니라 기업의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 전체에서 데이터 접근 권한을 취소할 수 있으며, 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 IBM은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개발 및 현대화,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안팎에서 안전하게 통합하는 방식을 강화했다. 

◆즉각적인 오류 복구 = 가동 중단 시간의 비용 및 영향을 제한할 수 있는 접근방식이다. 

사용자는 전체 시스템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 신속하게 IBM Z 서비스를 종료 및 재시작할 수 있으며 임시 용량 학장 기능으로 시간 손실을 보충할 수 있다.

z15는 하루 최대 1조건의 웹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며, 단일 z15 시스템에서 240만 개의 리눅스 컨테이너 수용 가능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 

지난달 IBM은 개발자들이 z/OS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시프트(OpenShift) 상에서 보다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IBM Z 및 리눅스원(LinuxONE)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RedHat OpenShift)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으며, IBM 클라우드 팩(IBM Cloud Paks) 오퍼링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리눅스 온 IBM Z(Linux on IBM Z)와 리눅스원 오퍼링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지원 통합 도구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이동성 및 민첩성을 제고할 수 있다. 

아울러 IBM은 ‘IBM 프리미어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및 ‘IBM Z’, ‘리눅스원’의 조합을 통해 안전하면서 개방적인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 고객이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한상욱 한국IBM 시스템즈 총괄사업본부 전무는 “IBM은 새롭게 발표한 z15 및 리눅스원III를 통해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해 혁신의 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리눅스 수요가 급증하는 국내 시장에 신규 발표된 리눅스 전용 서버 IBM 리눅스원 III는, x86 기반의 리눅스 서버와 극명히 차별화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역량을 극대화 해 기업의 미션크리티컬 업무를 리눅스에 탑재하기 위한 견고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전무는 “정보 보안이 대한민국 IT업계에 큰 화두로 자리잡은 만큼 많은 기업이 z15 및 리욱스원 III를 통해 보다 향상된 보안 기능과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 조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M은 z15와 함께 미션 크리티컬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하이엔드(High End)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IBM DS8900F도 선보였다. 

IBM DS8900F는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향상된 종합 사이버 보안, 데이터 가용성 및 시스템 리질리언스 기능을 제공한다. 

덧붙여 99.99999% 이상의 가동 시간, 0초에 수렴하는 복구시간을 목표로 설계된 여러 재해 복구 옵션을 통해 기업은 데이터를 보호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응답 속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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