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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제3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기사승인 2019.10.15  1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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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 SC제일은행, 한화투자증권, 중기중앙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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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중인 ‘토스’가 제3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을 공식화했다. 

15일, 오전 비바리퍼블리카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과 손잡고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가칭)에서 토스는 의결권 있는 지분 34%를 보유해 최대 주주로, KEB하나은행·한화투자증권·중소기업중앙회·이랜드월드가 각각 10%로 2대 주주 자격이다. 

SC제일은행이 6.67%, 웰컴저축은행 5%, 한국전자인증이 4%로 참여하며, 그 외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 토스의 투자사가 주주로 참여한다.

토스는 이번 예비인가를 신청하며, 인터넷은행의 설립 및 운영 안정성과 사업 연계 시너지 창출에 있어 최적의 안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2곳을 참여시켜, 자본 안정성 확보는 물론 은행 운영 전문성과 다양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의 금융업 운영 경험 및 웰컴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랜드월드의 광범위한 리테일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연계도 기대된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뱅크의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서비스 개발 협력을 통해 기여할 예정이며, 투자사 그룹은 해외보유 네트워크 및 해외에 투자한 금융사들의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해 토스뱅크의 혁신과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최적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랜드월드의 광범위한 리테일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연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스뱅크는 한국 금융 시장에 필요한 혁신을 만들 새로운 인터넷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융 소외 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중신용 개인 고객과 소상공인 고객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월 활성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한 토스를 비롯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다양한 전략 주주의 방대한 고객군을 기반으로 기존 시장에 없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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