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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차세대 RPA 플랫폼’ 공개

기사승인 2019.10.16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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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반 엔드-투-엔드 자동화 기능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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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기업 유아이패스(UiPath)는 글로벌 RPA 컨퍼런스 ‘유아이패스 포워드 쓰리(UiPath Forward III)’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0월 15~16일 양일간 개최하고, AI기능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RPA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AI 기능이 적용됐으며, 자동화 플래닝에서부터 로봇 설계, 관리, 운영, 참여, 분석까지 모두 갖춘 엔드-투-엔드(End-to-end) 자동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개발자 인력과 특별한 코딩기술 없이도 조직과 개인이 RPA를 업무에 쉽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기존 유아이패스 자동화 플랫폼은 ▲RPA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스튜디오(Studio)’ ▲자동화 전체를 관리하고 보안을 담당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자동화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Robot)’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자동화 이전 단계에서 프로세스 인지 및 분석을 수행하는 ‘익스플로러(Explorer)’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스(Apps)’ ▲자동화 프로세스에 대한 측정과 분석을 제공하는 ’인사이트(Insights)’ 등이다. <그림 ‘유아이패스 자동화 플랫폼’ 참조>

새롭게 선보인 유아이패스 익스플로러, 유아이패스 앱스, 유아이패스 인사이트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더 쉽게 로봇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강화된 유아이패스 포트폴리오는 기업의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주며, 기업 의사결정에 AI 및 머신 러닝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직원들과 로봇 간 협업을 증진시켜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동기를 부여한다. 

파람 카론(Param Kahlon) 유아이패스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유아이패스는 기업 내 자동화 확장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있다.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가 소프트웨어 로봇 직원을 늘리고, 사람은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익스플로러, 앱스 및 인사이트 제품군으로 기업의 프론트 및 백 엔드에서 시민 개발자, 비즈니스 분석가 및 최종 사용자를 포함한 더 많은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로봇과 쉽게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아이패스 포워드 III’ 행사에서 공개된 주요 제품 업데이트

◆프로세스 골드(ProcessGold)와 스텝샷(StepShot) 인수 및 ‘유아이패스 익스플로러’ 제품군 출시 = 유아이패스 익스플로러는 프로세스 언더스탠딩을 단순화하고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고유의 과학적이고 시각적인 분석 툴을 통해 조직의 프론트 라인 및 백엔드 작업을 아우르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쉽게 식별하고, 문서화하며, 분석하고 및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게 해준다.

◆RPA를 사용하는 조직 실무자들을 위한 ‘유아이패스 스튜디오 엑스’ 공개 = 스튜디오 엑스를 사용,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발자 리소스나 코딩 작업 없이도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한다. 

◆전체 업무 프로세스에서 사람과 로봇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아이패스 앱스’ 출시 = 최종 사용자가 인간의 개입이 없는 ‘언어텐디드 프로세스’로 작동 중인 로봇과 실시간으로 교류해 프로세스 승인 및 예외 설정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 참여형(Human-in-the-Loop)’ 기능을 제공한다. 

◆RPA 운영 상태를 측정하는 ‘유아이패스 인사이트’ 기능 탑재 = RPA 운영 전략 및 비즈니스 성과를 측정 및 보고하는 강력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조직 내 모든 직원이 자동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아이패스 커넥트 엔터프라이즈(UiPath Connect Enterprise)’ 도입 = 조직에서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때 사용자 행동 분석이나 시스템 로그뿐 아니라 사람의 인지적인 판단도 참고해야 한다.

기업이 커넥트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면 모든 직원이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혹은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방식으로 최적의 자동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즉, 기업의 모든 직원들을 반복적인 업무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 

◆2019년 4월에 발표돼 3분기에 프리뷰 단계에 들어간 ‘AI 패브릭(AI Fabric)’ 기능 업데이트 = AI 패브릭 기능을 통해 RPA팀과 데이터 사이언스 팀 간의 장벽을 허물고 기업이 RPA 워크 플로우에서 직접 머신 러닝 모델을 운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패스는 기업이 전사적인 RPA 도입의 선순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자동화 라이프사이클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 자동화 라이프사이클은 ▲계획 ▲구축 ▲관리 ▲실행 ▲측정 ▲참여의 단계로 이뤄져 있다. 

유아이패스의 플랫폼은 아마존, 지 스위트(G Suite),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세일즈포스 및 SAP 등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포워드 III 행사에서는 기업의 신속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신개념 애플리케이션이 소개됐다. 

유아이패스는 행사에서 인간과 로봇의 교류를 만드는 신개념 ‘폼 빌더(Forms builder)’ 양식을 시연했다. 

최종 사용자가 자신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관리하고, 로보틱 프로세스의 일부로서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아이패스 테스크 인박스(Task Inbox)’를 선보였다.  

다니엘 디네스(Daniel Dines) 유아이패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는 “지난 1년동안 급속한 성장과 전 세계 5000개사 이상의 고객 확산을 발판 삼아 이번 포워드 행사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게 됐다”며 “오토메이션 퍼스트 시대를 맞아, 자동화가 전 세계에 널리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이 놀라운 기회의 정점에 있다. 유아이패스는 내년에도 인간과 로봇 간의 협업을 돕고,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상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변환하여 기업의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신규 자동화 플랫폼은 2019년 10월 말부터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와 함께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온프레미스 이용자에게는 2019년 11월부터 모든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유아이패스 인사이트는 2020년도 1분기부터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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