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베로, ‘넷백업’ 및 ‘인포스케일’ 연동
▲ (사진 왼쪽부터)조원영 베리타스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와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16일, 티베로와 넷백업 및 인포스케일 연동을 통한 클라우드 DB 시장 공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티맥스데이터 제공) |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와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가 손을 맞잡는다.
16일, 티맥스데이터는 베리타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 데이터베이스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연동시키고 클라우드 DB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데이터의 DBMS ‘티베로(Tibero)’와 베리타스의 엔터프라이즈용 데이터 백업/복구 솔루션 ‘넷백업(NetBackup)’ 및 고가용성 이중화 솔루션 ‘인포스케일(InfoScale)’을 연동시킨다.
티베로는 넷백업과 연동을 통해 관리하는 데이터의 손상 및 손실을 방지한다. 비용 및 리스크를 최소화시키며 기업 정보 관리의 안정성을 높인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에 최적화 돼 데이터 폭증으로 인한 클라우드 환경의 즉각적 변화에 적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인포스케일’은 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의 서비스 가용성을 위한 클러스터링 기능 및 성능을 높인다.
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게 스토리지 관리 및 서비스 이중화를 위한 고가용성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시킨다.
물리적 환경, 가상 환경 전반에서 적용되며 클라우드 환경까지 손쉽게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 ‘인포스케일’을 적용한 티베로를 활용해 비용을 대폭 감소시키고 최적의 가용성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최적화한다.
인포스케일은 최근 티베로 및 DB통합 솔루션 프로싱크와 함께 금융권(인터넷 손해보험) 메인업무에 도입,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됐고 클라우드 상의 고가용성 인프라 환경에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티베로와 베리타스의 제품 및 솔루션을 연동시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높은 성능과 확장성, 가용성을 실현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티베로는 올해 현대기아차, 브라질 연금관리공단 등 의미 있는 빅딜을 성공시키며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베리타스와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DBMS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키고 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