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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 설립

기사승인 2019.11.13  08: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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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티플러스 공동…파트너 지원 핵심 거점

   
▲ 한국오라클은 지난 12일, 지티플러스와 함께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등 지원을 위해 파트너 교육 및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출처 : 한국오라클 제공)

한국오라클(대표 톰송)은 지난 12일,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Cloud Center of Excellence, CCoE)’를 지티플러스(대표 안현덕)와 함께 설립하고 관련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의 국내 협력사 지티플러스는 오라클의 VAD(Value Added Distributor) 협력사이자, 오라클 협력사 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 OPN)의 플래티넘 회원사다. 
 
이번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ISV(독립 소프트웨어 업체)를 포함한 협력사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이에 기반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된 파트너 지원센터로, 아태 지역에서는 한국에 처음 설립된다. 

지난 5월 서울에 개소한 오라클의 2세대 데이터센터와 밀접한 접근성으로 시너지를 형성해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디지털 전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크게 ▲파트너 아카데미(Partner Academy) ▲파트너 스튜디오(Partner Studio) ▲혁신 및 현대화 센터(Innovation & Modernization Center)의 3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 오라클 클라우드 전문가의 기술 조언을 포함해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아태지역 차원에서의 폭넓은 클라우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실제로 이들 기업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협력사들은 보다 신뢰도 높은 환경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국내 ISV의 경우,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의 2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ISV 솔루션을 개발하고 기업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IoT, 머신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과 관련한 추가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기업이 현대적인 사용자 경험과 고객 중심의 접근법에 기반한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력사들은 지티플러스가 기존에 보유한 폭넓은 재판매업자(Reseller)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를 희망하는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   

 
톰 송 한국오라클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나가는 과정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업에게 전달하는 협력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랄릿 말릭 오라클 유럽•중동 아프리카 및 아태 지역 VAD 채널 부사장은 “지티플러스와 협력을 기반으로, 많은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클라우드 전환과 이를 통한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 클라우드 혁신센터에서 이뤄지는 파트너 역량 강화와 서비스 기획 및 제품 판매까지 추진하는 시장전략(GTM: Go-To-Market)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클라우드 도입과 성장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현덕 지티플러스 대표는 “지티플러스는 10년 이상 오라클의 VAD 협력사로서 축적한 경험을 센터 운영에 적극 활용, 오라클 클라우드에 대한 업계의 신뢰가 계속해서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수 성모병원 산하 ISV 협력사 평화이즈의 대표는 “최근 의료계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센터 설립은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핵심적으로 기능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이를 토대로 병원의 IT자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 환경을 클라우드로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라클은 현재 아태지역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걸쳐 현재 총 13개의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에 신규로 2개의 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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