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 전자결재’ 시스템에…씨앤이정보 협력
퓨어스토리지(지사장 배성호 www.purestorage.com/kr)는 파트너사 씨앤이정보(대표 김철수)와 함께, 양평군청의 내부 전자결재 ‘온-나라 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에 자사의 100%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X10(FlashArray//X10)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 퓨어스토리지‘플래시어레이 X10’.(출처 : 퓨어스토리지 홈페이지 갈무리) |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씨앤이정보를 통해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X10를 양평군청에 공급, ‘온-나라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 속도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스토리지 총소유비용(TCO)을 낮추도록 도왔다.
양평군청의 기존 ‘온-나라 시스템’은 하드디스크(HDD) 및 타사의 플래시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었으며, 월 말 또는 분기 말 폭증하는 전산 업무 처리 시 부하 및 서비스 지연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보다 높은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하고자 했다.
양평군청은 조달청 나라장터(shopping.g2b.go.kr)를 통해 19.2테라바이트(TB) 용량의 플래시어레이//X10 1대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온-나라 시스템의 AP/DB 서버에 플래시어레이//X10을 도입, 양평군청은 내부 문서 결재, 자료 검색 및 조회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의 빠른 응답 속도를 확보했고, 온-나라 시스템의 검색 및 조회 속도를 2배 이상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높은 성능과 함께 지속적인 1밀리초(ms) 미만의 레이턴시를 지원해 성능 저하 현상을 제거, 피크 타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퓨어스토리지는 씨앤이정보와 함께 스토리지 용량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상면 공간 및 전력 비용을 대폭 낮춤으로써 스토리지 시스템의 비용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양평군청은 IT 인프라 상의 데이터에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압축 및 중복제거 기술을 적용해 스토리지 사용율을 21%로 낮췄다.
기존 HDD 시스템에서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 상면 공간을 절반 정도 감소시키고 전력 사용률을 70% 이상 낮춰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그린IT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SSD에 장애 발생 시 데이터를 보호하는 ‘RAID-3D’ 기술을 통해 플래시를 더욱 최적화했으며,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에 탑재된 퓨리티(Purity) 소프트웨어로 성능 저하 또는 추가 비용 없이 데이터를 상시 암호화할 수 있게 됐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