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디소프트, 티맥스소프트 대표 등 역임
IT 전문 기업 인젠트가 2월 3일자로 신임 장인수(張仁洙, 58)(사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 (출처 : BI코리아 DB) |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 졸업한 장인수 신임 대표는 한국오라클 영업 본부장, 티맥스데이터·티맥스소프트 대표를 거쳐 한국SW산업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최근까지 핸디소프트 대표를 맡아 왔다.
금융IT 대표 기업 인젠트는 MCA 채널통합, 대내외 채널통합, 콘텐츠 통합관리, 전자문서 통합 관리, BPR 구축, 문서중앙화, 통합 UI, 금융 단말, 보안통제, 기업자산관리, 전자도서관, 웹 UI플랫폼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2018년 콤텍그룹 내 콤텍시스템, 콤텍정보통신 등을 아이티센에 매각한 이후 남은 인젠트는 지난 2019년 인수한 오픈소스 DBMS·통합연계(ESB) 등 클라우드 사업 강화에 본격 채비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구조개편의 배경이 향후 3개년 이상 이익을 시현 후 증권시장 상장을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중이다.
지난 2019년 기준, 인젠트는 약 300억원 가량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 정성기 대표는 향후 인젠트 내 상근 부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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