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KT-SK브로드밴드, ‘IPTV 광고’ 협력

기사승인 2020.02.14  09:45:33

공유
default_news_ad1

- ‘어드레서블 TV 광고’ 기술 기반

   
▲ (사진 왼쪽부터)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과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어드레서블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 : KT 제공)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 www.skbroadband.co.kr)와 IPTV 광고 기술 표준화 및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IPTV에서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는 모든 가구에 동일한 광고가 송출되는 것이 아니라, 셋톱박스별 시청이력과 특성, 관심사 등에 따라 가구별 맞춤형 광고 송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송광고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타깃팅(Targeting)과 효과분석이 가능해 TV 방송광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11월 KT는 KT그룹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어드레서블 TV 광고’ 기술을 기반으로 16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고객 맞춤형 광고 사업을 시작했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두 회사가 운영하는 실시간 채널 타기팅 광고 서비스를 기준으로 ‘어드레서블 TV 광고’에 대한 기술 표준화 및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회사는 매체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속해서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광고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TV 방송광고 시장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ad36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