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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4000억원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

기사승인 2020.02.19  0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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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기, 가산금리 ‘국고채 10년+60bp’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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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지난 18일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바젤Ⅲ 기준 적격)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는 KB금융지주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발행하는 것이며, 10년 만기 3700억원 금리 2.21%, 15년 만기 300억원 금리 2.26%에 성공적 발행됐다.

KB금융지주는 당초 후순위채권의 발행예정금액이 3000억원이었지만 모집 예정금액의 약 2.2배(6600억원)에 달하는 응찰률을 기록하는 등 투자기관의 관심 속에 최종 4000억원으로 발행금액이 증액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지주계열 첫 15년 만기 후순위채권 발행도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는 최근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충분한 유효 수요를 확보하게 됐고, 10년 만기 후순위채(3700억원) ‘국고채 10년 + 60bp’, 15년 만기 후순위채(300억원) ‘국고채 10년+65bp’의 스프레드(spread)로 발행됐다.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KB금융그룹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6bp 개선돼(2019년말 잠정 기준 14.48%에서, 발행 후 14.64%) 자본적정성은 더욱 탄탄해 질 전망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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