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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국민대에 ‘스위치’ 공급

기사승인 2020.05.26  06: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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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N 기반 네트워크 구축’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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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세진 www.arista.com/ko/)가 국민대학교에 아리스타 네트워크 스위치를 도입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리스타 파트너 ‘조인트리’가 구축 중이다.

현재 국민대 측은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제어 관리, Software Define Network) 및 클라우드 기술 도입에 한창이다.

국민대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교체•도입하여 사용자의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 강의 등 빅데이터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 마련을 필요로 했다.

이를 위해 국민대는 기존 보편적인 레가시 형태의 네트워크 구축 방식을 탈피, SDN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아리스타에서 공급하는 시스템은 가상화 환경에서 논리적 기반 구조로 운영돼 시스템의 자원 활용을 극대화 할 뿐만 아니라,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교내에 산재된 자원을 통합 구축해 TCO(총 소유비용)를 낮출 수 있다.

김대정 국민대 정보통신처장은 “혁신과 안정을 모두 고려한 인프라 설계 및 구축에 목표를 두고 이번 차세대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온라인 강의 등 빅데이터 환경에서 운용 시스템은 고성능과 유연성을 필히 갖춰야 한다. 또한 신뢰성과 안정성이 갖춰져야 하며, 복잡한 인프라 환경을 가시화하고 단순화해야 하며, 시스템 장애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인지와 동시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학에서 시도하는 네트워크 구조인 만큼 시행착오를 격지 않기 위해 상당기간 동안 많은 기술검토와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번 구축하는 SDN 기반의 캠퍼스 네트워크는 각 대학의 표준 네트워크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 높은 시스템이 되도록 아리스타 네트웍스와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스타 네트워크 시스템은 차별화된 성능을 보장하며, 네트워크 환경 자동화 관리는 물론 모든 장비에 단일 OS(운영체제)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 구축 사업에 공급한 아리스타 네트워크 스위치는 아리스타 7050SX3-48YC8, 7050CX3-32S, 720XP-48Y6 등이며, 이는 10G/25G 및 40G/100G 급으로서 대용량 데이터를 고성능 기반하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SDN 기반 학내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의 통합 관리 및 제어, 보안 및DR(재해복구) 이중화 환경 구축 = 스위치 장비와 함께 국민대에 공급한 네트워크 인프라 자동화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비전(CloudVision)’은 초기 설치부터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의 네트워크 인프라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국민대는 아리스타 네트웍스 제품군으로 고성능, 고효율에 이어 고가용성 및 자동화 관리 체계까지 갖춘 네트워크 환경을 마련하게 되는 것.

‘국민대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는 장기적으로 유선, 무선 네트워크 외에도 IP전화망에 이르기까지 단일의 물리적인 망 기반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데 또 다른 큰 의미가 있다.

망간에는 논리적 분리 환경을 제공한다.

논리적으로 분리된 망간 통신을 위해서는 SFC(Service Function Chaining) 기반의 통합 보안존을 경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인 자원 통합으로 TCO는 낮추면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반을 마련함에 있어 아리스타 네트워크 제품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

덧붙여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서 SDN을 적용한 가상 네트워크 상에서 유연한 IP 모빌리티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

국민대 네트워크 이용자는 교내 다른 건물 및 사무실로 이동시 IP를 재설정 할 필요가 없는 편리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1단계로 국민대는 아리스타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용자 인증 기반의 동적 IP 배정을 구현할 예정이며, 추후 2단계 에서는 사용자 인증기반의 고정 IP 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아리스타 네트워크는 장애 및 전산실 재난 상황에 대비해 비용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DR(Disaster Recovery) 구축 환경을 지원한다.

물리적으로 떨어진 국민대의 두 시스템실에 각각 분산 설치되는 네트워크 시스템은 이중화로 동작함과 동시에 DR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민대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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