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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파트너 정책’ 변경

기사승인 2020.08.12  08: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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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탈·헬스케어·제조·엔지니어링 등 고객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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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3D) 프린팅 전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폼랩코리아(지사장 김진욱)가 기존 단독 총판을 통한 파트너 정책에서 파트너사를 확대해 나가는 멀티채널 파트너 정책으로 변경한다.

이같은 정책 변화를 통해 폼랩은 프린터 영역 확대를 위한 고객과 접점을 대폭 늘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3D프린팅 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폼랩은 이에 따라, 국내 각 산업 분야별로 파트너사들을 대거 모집한다.

우선, 폼랩코리아는 글로벌 차원의 본사 방침에 따라 기존 단독 총판사를 통한 파트너 전략을 바꿔, 산업별로 역량있는 협력사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단독 총판사가 하부에 리셀러들을 모집해 영업해 국내 시장 전체를 관리하는 구조로, 총판사는 제품 유통이나 부품 공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간접 판매 방식이었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과 폼랩 협력사와의 좀 더 긴밀한 관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파트너 전략을 수정해 중간의 단독 총판 단계를 없애고 폼랩이 산업에 특화된 리셀러들과 직접 계약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는 방식으로 판매 정책을 변경했다.

폼랩코리아는 직접 이들 리셀러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같은 정책 변경에 따라 폼랩코리아는 치공학을 포함한 덴탈, 헬스케어,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엔터프라이즈 등 분야별로 특화된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을 파트너사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규 파트너사로 영입되는 기업은 폼랩의 정책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파트너로 구분돼 폼랩코리아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폼랩코리아의 기존 단독 총판이었던 엘코퍼레이션은 앞으로 파트너사 중 최상위 단계인 플래티넘 파트너로서 사업을 전개하게 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디지털핸즈(Digitalhands), 브룰레코리아(Brule Korea) 등이 신규 파트너사로 합류해 폼랩코리아와 함께 3D프린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욱 폼랩코리아 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아이디어를 즉시 구현할 수 있는 3D프린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 정책 변경을 계기로 국내의 역량 있는 협력사들과 함께 폼랩의 3D프린팅 에코시스템을 구축, 국내 사업 활성화와 함께 4차 산업의 중심 축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폼랩은 매사추세츠주 소머빌(Somerville)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3D프린팅 전문기업으로, 3D프린터 전문 엔지니어와 과학자 100여명을 확보하고 있다.

폼랩은 미국 보스턴을 비롯해 독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70여개 국에 200여 협력사를 통해 연 1억 달러(한화 약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지난해 11월 폼랩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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