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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페이스북-MS, 일부 ‘특허권’ 무료 공개

기사승인 2021.05.03  15: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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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 맞아…저탄소 활용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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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가 글로벌 IT테크 기업 3곳의 저탄소 특허 지원 선언(The Low-Carbon Patent Pledge)을 통해 저탄소 기술 개발 중인 혁신 기업이 자유롭게 관련 특허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HPE를 비롯해 페이스북 및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3사는 저탄소 기술 채택 가속화를 위해 핵심 특허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HPE의 주도하에 저탄소 에너지의 발전, 저장 및 보급을 위한 저탄소 솔루션 개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수백 개의 특허권 사용료가 면제된다.

‘저탄소 특허 지원 선언’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계의 지속적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 과학계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탄소 배출을 절감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net-zero emissions)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탄소 배출량의 절반 수준까지 감축이 필요하지만, 국제 에너지 기구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이를 위한 관련 기술들은 아직 상용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번 3사가 지원하는 특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탄소배출 예방 및 적용 기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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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절약 시스템, 탄소제로 에너지원 상용화,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 및 열관리 관련 기술들이 이에 포함된다. 

존 프레이(John Frey) HPE 지속가능한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부문 총괄(Chief Technologist)은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급진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욱 신속히 혁신을 이르기 위해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 이번 다양한 특허 기술들을 공개해 다른 기업들이 우리의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기술을 쌓아가며 혁신을 가속화하고 장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프로젝트에 동참한 3사는 각 기업의 탄탄한 지속가능경영 계획에 더해, 특허권 무료 공개를 통해 많은 연구원 및 과학자들이 더욱 다양한 기술적인 가능성을 발견하고 저탄소 경제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지식재산권 전문가 조지 콘트레라스 (Jorge L. Contreras)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S.J Quinney 법과대학 교수는 “기존 역사 속에서도 자발적인 특허권 공개를 통해 신기술 탄생이 더욱 촉진되고 세계에 적용된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야 말로 기후 변화에 따른 대재앙에 맞서 싸우기 위해 무엇보다도 필요한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개된 특허 기술 리스트 및 사용에 관한 규정은 http://www.lowcarbonpatentpledge.org/ 에서 확인 가능하며, 향후 다른 기업들의 참여와 함께 더욱 추가될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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