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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닉스, 203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이니셔티브’ 발표

기사승인 2021.06.22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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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반 목표 및 지속가능성 혁신 아젠다 소개

에퀴닉스 코리아(지사장 장혜덕)(Nasdaq: EQIX)는 22일 본사 발표를 인용, 2030년까지 전 세계 운영 및 공급망에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과학기반목표(science-based target, SBT)를 수립했으며 기후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 기후 협정에 부합하는 이번 발표는,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중요한 단계다.

에퀴닉스는 이같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이 디지털 생태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하고 많은 고객들이 디지털 공급망의 녹색화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생 에너지, 녹색 금융, 공공 정책 지지, 설계 및 운영 전반에 걸친 에퀴닉스의 리더십과 전략이 발표된 과학기반 목표를 뒷받침한다.

앞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에퀴닉스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90% 이상의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왔다.

이번 과학기반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따른 에퀴닉스의 배출 감축 목표는, 이같은 에퀴닉스의 노력의 연장선상이다.

   
▲ (이미지 제공 = 에퀴닉스 코리아)

현재까지 에퀴닉스는 친환경 건물, 재생 에너지, 에너지 및 수자원 효율성, 폐기물 및 청정 운송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37억 달러(한화 약 4조 1913억원) 상당의 기후채권을 발행했다.

또 에퀴닉스는 유럽연합 기후 중립 데이터센터 협정 및 재생에너지구매자연합(REBA)의 창립 회원사다.

현재 에퀴닉스는 환경에 중점을 두고 설계 및 운영에 전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총 1400만 달러(한화 약 158억원)를 투자, 전 세계 에너지 효율 센터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퀴닉스는 과학기반 목표의 일환으로 2019년 대비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 및 전기 등 에너지 사용에 의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에퀴닉스는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활용률을 달성해 RE100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 절감 추진, 냉매 손실 감소, 높은 지구 온난화 잠재력(GWP) 냉매의 단계적 제거, 디젤 발전기 교체 조사 등을 통해 추가 탄소 배출을 감소한다는 방침이다.

에퀴닉스는 2025년까지 과학기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자사 구매상품 및 서비스, 자본재 공급업체 중 배출의 66%를 차지하는 업체와 협력하는 등의 노력을 견지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에퀴닉스는 전력 공급과 관련된 탄소 배출을 5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연료 및 에너지 관련 활동(FERA)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퀴닉스는 과학기반 목표 달성을 넘어,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에 의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에 걸쳐 기후 중립성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택 탄소 상쇄의 장점을 활용하고 바이오디젤, 녹색 수소 및 기타 저탄소 현장 발전 기술 등 새로운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 에퀴닉스 ‘탄소중립 달성 이니셔티브’ 주요 내용 -

◆에퀴닉스는는 SBTi 요구사항에 따라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에 의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2015년 설정한 RE100 목표를 달성한다.

◆2025년까지 자사 구매상품 및 서비스, 자본재 공급업체 중 배출의 66%를 차지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과학기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연료 및 에너지 관련 활동을 바탕으로 밸류 체인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50%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에 의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에서의 100% 기후 중립을 달성할 예정이다.

흐리데이 라빈드러너스(Hriday Ravindranath)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글로벌 CTIO는 “BT는 과거 30년 동안 기후 조치를 주도해 왔으며 2045년까지 배출량 제로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우리는 과학기반의 목표를 채택한 세계 최초의 회사들 중 하나였고, 지금은 100% 재생가능한 전기를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다국적 고객에게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 에퀴닉스가 야심찬 목표를 발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모두 함께 노력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우프 압델(Raouf Abdel), 에퀴닉스 EVP 글로벌 오퍼레이션은 “디지털 인프라는 오늘날 경제의 중추이며 사람들이 어디에서나 일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퀴닉스는 전지구 기후 변화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신속하게 줄이기 위해 혁신과 조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정부, 업계 및 고객과 긴급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에퀴닉스의 최근 글로벌 기술 트렌드 설문조사를 통해 IT 인프라의 투명성에 대한 수요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퀴닉스는 친환경 전력 보고서(GPR)에 대한 요청이 100% 이상 증가해 기업이 자체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와 보고 노력에 따라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이니셔티브 의미를 설명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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