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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400억대 흥국생명 차세대 요건을 보면…

기사승인 2021.07.19  0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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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계, 핵심 채널, IT인프라 구축 등 3대 테마…24개월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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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0일 제안서를 마감하는 흥국생명(대표 박춘원)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기간계, 일부 핵심채널 시스템, IT 인프라 개편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9월경 계약체결을 전제로 흥국생명은, 안정화 포함 24개월 미만이 개발기간이라고 흥국생명은 밝혔다.

400억원 규모라는 예산에서 알수 있듯, 흥국생명은 기존 자사 신규 개발을 최소화하며 재사용성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이번 사업을 추진중이다.  

최근 BI코리아가 입수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우선, 흥국생명은 통합상품시스템 재구축(통합 상품정보, 통합 룰 시스템, 검증자동화, 전사 급부체계 수립), 통합 고객정보 시스템 구축(고객정보, 채널 접촉정보와 거래정보 기반의 일관된 고객 뷰 구현, 고객 라이프사이클 기반의 관리체계 구축, 고객 통합인증 관리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아울러 흥국생명은 보험 코어 시스템을 재구축한다고 밝혔다. 

신계약 관련, 흥국생명은 (가입설계 서비스 연계)사용자 중심의 기계약 합산한도 체크 시스템 구현, 선심사 프로세스 기반의 신계약·언더라이팅(UW) 구현, 실시간 전산심사 체계 지원을 위한 계약전알릴의무 정보 전산화·이력화 구현, EUS(전자매뉴얼 포함) 구축한다. 

흥국생명은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에서 ‘보전’ 관련, (계약변경)고객중심 통합변경 및 계약서비스 여정 관리 체계 구축, (갱신관리) 타 업무 연계 기반 실시간 고객 갱신 여정관리, (갱신관리)룰 시스템 기반 통합 갱신조건 관리, (제지급)환급금, 연금, 감액의 미래시점 실시간 사전 시뮬레이션 기능 도입, (제지급)제지급 업무처리 기능 고도화 및 화면 통합, (제지급)보험 계약대출 이율 및 해지관리 테이블 구축, (변액)실시간 특별계정 연계 시스템 구축, (청구·수납)정기성 이체 납입 업무 기능 고도화 등을 개발 대상으로 뒀다.

‘통합 입출금’ 업무는 흥국생명 전사 입출금 통합 화면 구성을 통한 보험·비보험 입출금 거래 통합 조회 고객 요청시 입금과 출금 상계 및 대체 처리가 가능하도록 원스탑 구현, 통합영수증, 카카오·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기반 간편결제 시스템도 도입한다.

흥국생명은 ‘사고지급’ 관련 시스템도 개편한다. 접수 무결성률 제고 및 사고지급 자동화 확대, 보험금심사 정교화 및 지원체계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영업관리에 대한 개발범위는 ▲수수료 산출시스템 고도화 ▲수수료 검증 시스템 구축 ▲영업 인사·조직 관리시스템 구축 ▲영업관리 통계시스템 구축 ▲영업교육 관리 기능 개선 등이 대상이다.

흥국생명은 덧붙여 재보험시스템 고도화, 계리(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자동화 및 효율화, 결산 모니터링 구축) 개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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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허브 관련, 흥국생명은 채널접촉정보(고객 접촉정보 통합관리 기능 구현), 통합가입설계(통합 가입설계 지원서비스 구현, 선심사 기반 신계약 프로세스 연계 기능 구현, 채널시스템 UI와 연계한 신속하고 직관적인 가입설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기에 흥국생명은 AI 기반 컨택센터, 이른바 AI-CC를 재구축도 추진한다.

상담 어플리케이션 구축, 디지털 AI-CC 인프라, 지식관리(KMS 연계) 구축 등을 AI-CC 대상으로 한다. 

이어 흥국생명은 C언어 기반 현행 대출시스템을 자바로 리팩토링한다. 

흥국생명의 ‘디지털 기반 고객중심 응대 체계’는 통합 접수시스템, 통합 이미지, 통합 안내장, 통합자료배포 등 구축으로 개선한다. 

이 밖에도 흥국생명은 신규 ERP 도입으로 재무회계시스템을 재구축하고, 구매·총무, 방카슈랑스, 영업지원(SFA-영업포탈 포함), 자금세탁방지 재구축 및 전사 권한관리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주요 기술셋은 통합 상품시스템 등 자바 기반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x86 기반 베어메탈과 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덧붙여 흥국생명은 서비스 지향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도입, SPoF(Single Point of Failure) 회피 밑 성능저하 회피를 고려한 설계를 지향한다.

이 밖에도 흥국생명은 이번 차세대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정보보호 아키텍처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전사 데이터 주제 영역 정의 등 데이터 아키텍처 구축, 인프라 설계 및 구축을 지원하는 테크니컬 아키텍처, IT개발·운영체계 수립 등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IT 업계에서는 400억원대 예산에 비해 사업범위가 턱없이 넓다는 점에서 사업자 선정과정이나, 그후 협상에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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