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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엔지니어링, ‘스팀터빈 발전 설비’ 첫 성과

기사승인 2021.09.22  09: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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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생산∙판매 ‘창원에너텍’과 업무 협약

KT엔지니어링(대표 박종열)이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에서 첫 실적 포문을 열었다.

22일 발표를 통해, KT엔지니어링은 지는 9일 창원에너텍(대표 김범중)과 ‘스팀터빈 발전 설비 구축 사업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엔지니어링은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스팀터빈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데에 협력한다. 

KT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발전 설비 설계∙제작 전문업체 월드파워텍(대표 하종근)과 협력해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창원에너텍은 폐기물 고형연료(SRF)의 소각을 통해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스팀을 생산∙판매하는 폐기물 중간 처리 업체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 (사진 왼쪽부터)김범중 창원에너텍 대표이사와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전무는 지난 9일, KT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스팀터빈 발전 설비 구축 사업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출처 : KT엔지니어링 제공)

두 회사는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대한 스팀터빈 발전 설비 구축 ▲향후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대한 노후 설비 교체 및 추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KT엔지니어링은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맞춤형 스팀터빈 발전 설비 제안∙컨설팅과 사업 추진 시 EPC 주사업자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독일제 등 외산에 의존해온 국내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에서, KT엔지니어링은 품질∙성능∙가격 경쟁력을 가진 국산 제품으로 고객에게 설계∙제작∙설치, 시운전∙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전무는 “이번 MOU를 통해 창원에너텍이 기존 폐기물 처리, 스팀 공급 및 발전사업자뿐 아니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업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팀을 생산∙판매하는 다양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 확대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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