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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은행장 교체 국민은행, IT부문 향방은…

기사승인 2021.12.02  08: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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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진수 부행장, 박기은 전무 거취에 촉각…핵심 사업 내년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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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격적으로 윤종규 회장 측근을 은행장으로 교체하는 국민은행의 올해 IT부문 행보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장 윤진수 부행장, 박기은 전무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금융IT 업계는 미래컨택센터, IPT 등 사업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 세우는 중이다. 

우선, 윤진수 부행장과 박기은 전무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윤 부행장은 어쨌건 최근 불거진 내부 잡음에 리더십 문제까지 겹쳐 연임이 어렵지 않겠냐. 또 윤 부행장은 허인 행장 사람으로 분류되고 있어, 연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다른 관계자는 “박 전무는 초기 조직 융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 다양한 기술적 시도와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내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을 전제로 한 코어뱅킹 현대화 추진이 코앞에 닥친 마당에 기술 검토를 진행해 온 박 전무를 교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여기에 올해 본부장만 4년째를 맡고 있는 이지애 본부장, 인프라본부를 맡고 있는 이배봉 본부장 인사에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젠더 이슈를 감안하면, 국민은행 경영진 입장에서 이지애 본부장이 CIO를 맡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덧붙여 이재근 내정자가 옛 주택은행 출신인라는 점에서 CIO를 옛 주택 출신중에서 찾을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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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IT투자 핵심 사업도 난항이 예상된다. 

당장 미래컨택센터 사업 제안서 제출이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는데, 비슷한 시기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재근 국민은행 행장 내정자가 비슷한 시기 심층인터뷰 등을 마치고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컨택센터 총 8개 자회사(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푸르덴셜 생명, KB캐피탈, KB생명, KB저축은행)가 참여하는 사업이라, 허인 행장과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지주 부회장 자리로 옮겨 간 후 대폭적인 교체 인사가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이다. 

제안서가 제출된다고 하더라도 각 자회사 현업 등 총 20여명이 넘게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제안설명회 등 일정이 불투명하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15일 전후로 보면, 24일~30일 사이 임원 및 지역본부장 인사가 예상된다. 가뜩이나 연말 새 사업을 벌이는 데 인색한 게 은행의 업무처리 방식인데, 은행장 교체 및 후속인사가 예정된 사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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