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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 신임 최지희 대표 선임

기사승인 2022.06.26  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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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범구 전 사장, 회장직으로 일선 후퇴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www.cisco.kr, 이하 시스코)는 지난 24일 발표를 통해, 최지희 현 시스코코리아 수석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장직을 맡았던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를 회장(Chairman)으로 임명하고, 새롭게 임명되는 시장, 회장은 시스코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8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고 덧붙였다.

시스코는 한국 내 회장직 신설은 처음이라고 전했으나, 어쨌건 조범구 전 사장은 일선에서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조범구 신임 회장은 지난 6년간 시스코코리아를 이끌며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시스코코리아가 성공적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하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최지희 신임 대표는 2000년 시스코에 입사한 후 지난 22년 동안 시스템 엔지니어, 마케팅, 협업 솔루션, 서비스 공급자(SP), 파트너 조직 등 시스코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 시스코코리아 신임 최지희 대표.(출처 : 시스코코리아 제공)

가장 최근에는 삼성, 현대,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관련된 시스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마켓(Cisco Global Enterprise Market, 이하 CGEM) 부문 사업 혁신을 주도해왔다.

최 신임 대표는 시스코에 근무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으로 비즈니스의 성장과 혁신을 도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덧붙여 최 신임 대표는 여성 경력 지원을 위한 시스코의 글로벌 커뮤니티 ‘우먼오브시스코(Women of Cisco)’의 APJC(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리더로서 IT 분야 여성 인재 양성과 시스코의 여성 경력 개발 및 멘토십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범구 신임 회장은 “이번 최지희 신임 대표 선임은 시스코코리아 28년 역사상 최초 내부 승진에 따른 사장 선임이며, 아태지역 내에서 격상한 한국 시장의 입지를 보여 준 것”이라며 “이제 시스코코리아가 본격적으로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을 확보했고 앞으로도 시스코코리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한국 회장으로서 추후 최 신임 대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함과 동시에, 한국 뿐 아니라 APJC 지역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적극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희 신임 대표는 “시스코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스코가 추구하는 ‘포용적 미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네트워크부터 보안, 협업 분야까지 모두 아우르는 시스코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중요한 조력자가 될 것이며, 스마트 팩토리, 사물인터넷(IoT) 시장 등에 집중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기업의 IT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시스코가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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