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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캐스팅엔, 업무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06.30  14: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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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B 업무 플랫폼 사업 협력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28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캐스팅엔(대표 최준혁)과 B2B 업무 플랫폼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캐스팅엔이 비품, 소모성 자재 구매와 외주 서비스, 편의 서비스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B2B 업무 플랫폼 ‘업무마켓9’에서, 금융영역까지 제공 업무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기존 비금융 업무 플랫폼에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추가, 이종 업종 간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왼쪽부터)최준혁 캐스팅엔 대표와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지난 28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B2B 업무 플랫폼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출처 : 하나은행 제공)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플랫폼 내 금융 메뉴 신설을 통한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 제공 ▲수수료 정산 자동화를 위한 정산 솔루션 제공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수수료 등 금융 우대 ▲플랫폼 이용 기업 임직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기업이 모든 업무를 자체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웃소싱에 대한 니즈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캐스팅엔과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요구하는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준혁 캐스팅엔 대표는 “하나은행과 업무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올인원(All-in-one) 업무 플랫폼을 통해 업무가 쉽고 편하게 연결되고 금융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스팅엔은 2021년말 기준 방문자 수 70만 명과 기업 1만 8502개, 등록 공급사 7800개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B2B 업무 플랫폼 기업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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