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대비 54% 증가…영업손실 69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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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 1226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 1분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0% 개선됐다.
에스넷시스템은 계절성이 크게 나타나는 사업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특성이 있다.
덧붙여 반도체 공급 차질로 인한 주요 장비의 입고 지연으로 발생한 매출 이연이 하반기에는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내용 면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가상화 업무환경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프라 개선, 국가철도공단 SAP ERP 시스템 고도화, 무신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골프존뉴딘그룹 차세대 인프라 구축사업 등 공공영역과 신규시장 확보가 매출로 연계됐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준비 해온 있는 클라우드 시장과 이머징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
에스넷시스템이 운영중인 S2f기술센터의 기술력도 시장에서의 동종업계와 입찰경쟁시 수주경쟁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에스넷시스템은 연구개발 투자확대, 관리 체계 개선 등을 통해 내실을 탄탄히 하는 한편, 고객에 맞춤형 올인원 ICT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IT시스템 제공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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