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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경찰청, ‘제2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24.11.22  16: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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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관련 경각심 및 범죄 근절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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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경찰청은 22일 발표를 통해, 지난 21일 국민은행 신관에서 ‘제2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 지키미상’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작년 10월 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상식을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국민 10명을 선발했다. 

-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 -

구분

유공자

주요 사례

1

A(62세,남)

자영업

구직 활동 중 지원한 아르바이트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업무와 유사한 것 같다며 112에 신고, 출동 경찰관에게 적극 협조하여 수차례 접선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2차 수거책 2명을 검거하고 피해금 3천만 원을 회수하는데 기여

2

B(45세,여)

회사원

동료 직원이 갑자기 전화로 “내 명의 통장이 범죄에 이용되어 검찰조사를 받아야 한다”라며 휴가를 낸다고 하자 피싱을 의심, 112에 신고하여 피싱범의 지시에 따라 관내 모텔에 고립되어 있던 동료를 찾아내 피해 예방에 기여

3

D(72세,남)

택시기사

탑승한 승객이 다른 지역 말씨를 사용하고, 계속해서 휴대전화를 보는 것에 이상함을 느껴 방문 이유 등을 묻자 “서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라는 답변을 듣고, 112신고 하여 피의자 검거 및 피해금 630만원 회수에 기여

택시기사, 금융사기 예방강사,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본인의 업무 외에도 주변까지 세심히 살피며 적극적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활약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경찰청장 명의 감사장과 함께 국민은행에서 준비한 감사 포상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유재성 경찰청 형사국장은 “KB국민 지키미상은 일상생활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따듯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를 실천한 국민을 포상함으로써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다”며 “경찰도 전화금융사기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세 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오늘의 행사는 스스로 보이스피싱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보이스 피싱 예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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