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소스코드로 여러 디바이스 레이아웃 자동변환
▲ LG CNS는 스마트폰, 태블릿, PC화면 UI(user interface)를 한방에 구현하는 기업용 N스크린 솔루션 반응형 웹 UI ‘(데브온 엠-스크린 UI 플랫폼)’을 14일 출시했다. |
스마트폰, 태블릿, PC화면 UI(user interface)를 한방에 구현하는 기업용 솔루션이 개발됐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기업용 N스크린 솔루션 반응형 웹 UI ‘(데브온(DevOn) 엠(M)-스크린(Screen) UI 플랫폼(Platform), 이하 엠 스크린 UI 플랫폼)’을 출시했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디바이스의 종류가 급속도로 많아지면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한 웹서비스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웹 어플리케이션 제작 시 동일한 서비스를 디바이스 별로 따로 개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기업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감수해야 했다.
‘엠-스크린 UI 플랫폼’은 한번의 HTML 소스 개발만으로 다양한 크기 및 해상도를 가진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는 반응형 웹 UI 솔루션이다.
기업은 LG CNS의 ‘엠-스크린 UI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각 디바이스에 최적화 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하나의 개발 소스코드만 있으면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맞는 UI로 자동 변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뿐 아니라 유지보수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디바이스 별 웹서비스 개발을 고민하던 기업에게 희소식이라는 평이다.
LG CNS는 파일럿(Pilot) 검증 결과, ‘엠-스크린 UI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각각의 디바이스를 따로 개발할 때보다 30% 이상 기간단축과 품질향상,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엠-스크린 UI 플랫폼’은 LG CNS 사내 모바일시스템 ‘엠오피스플러스(mOfficePlus) 2.0’과 모바일 그룹웨어 솔루션 ‘iKEP 모바일’, 모바일 개발 통합 솔루션인 ‘MXP’ 등에도 적용됐다.
MXP(Mobile Cross Platform)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LG CNS의 모바일 통합솔루션의 명칭이다.
LG CNS는 LG자매사를 비롯한 기업/공공 전반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 등 관련 국가에 해외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TV 등 디바이스 별 솔루션 다각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LG CNS 정보기술연구원장 이수강 상무는 “모바일 기기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따라 이를 활용 한 기업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차별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애니 디바이스, 애니플랫폼, 애니 스크린(Any Device, Any Platform, Any Screen)을 지원하는 엠-스크린 UI 플랫폼은 이러한 기업들의 차별화 니즈 뿐 아니라, 개발비용 절감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