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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데이터센터용 ‘8TB NF1 SSD’ 출시

기사승인 2018.06.21  1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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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단 3비트 V낸드와 고속 컨트롤러로 성능·용량·호환성 향상

삼성전자가 초소형 스토리지 규격(NGSFF) 기반의 ‘8TB NF1 NVMe SSD(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울트라 슬림 노트북과 모바일 서버 등에서 사용되는 M.2 SSD보다 용량을 2배 이상 높여 대규모 데이터센터에도 적합하다.

   
▲ 삼성전자가 최근 데이터센터용으로 ‘8TB NF1 NVMe SSD’를 출시했다.(사진출처: 삼성전자 제공)
지난 1월 열린 2018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 제품에는 4세대 256Gb 3비트 V낸드를 16단으로 적층한 512GB 패키지 16개를 탑재, 초소형 스토리지 규격(NGSFF)으로 역대 최대 용량인 8TB를 구현했다.

기존 2.5인치 SSD로 구성된 시스템을 ‘8TB NF1 NVMe SSD’로 대체하면 동일 시스템 공간에서 저장용량을 3배로 높일 수 있다.

NVMe 1.3 프로토콜과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고속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SATA SSD보다 4배 빠른 연속 읽기속도 3,100MB/s, 연속 쓰기속도 2,000MB/s를 구현했으며 초당 임의 읽기·쓰기 속도도 각각 500,000 IOPS, 50,000 IOPS를 달성했다.

‘8TB NF1 NVMe SSD’12GB LPDDR4 모바일 D램을 탑재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초고속·초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일 8TB 용량의 1.3배인 10.4TB의 데이터를 쓰는 경우를 가정하면 최대 3년의 사용 기간을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512Gb 3비트 V낸드 기반 초고용량 NF1 SSD 라인업을 출시해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NGSFF(Next Generation Small Form Factor)는 서버 시스템의 공간 활용도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초소형 SSD 규격으로 201810JEDEC(국제 반도체 표준 협의 기구)에서 표준화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NF1(New Form Factor1)NGSFF의 약칭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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