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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디지털 플랫폼 구축’ 본격화

기사승인 2024.04.29  0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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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현황 조사 정보제공 요청서 발송…삼성, LG 대응할 듯

올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이 업계 현황에 조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NH농협생명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정보제공요청서를 주요 IT서비스 업체들에게 발송하고, 5월 14일까지 자료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3년부터 올초까지 NH농협생명은 삼정KPMG 컨설팅을 진행했다.

NH농협생명은 컨설팅을 통해,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보험․건강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제공이라는 추진목표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NH농협생명은 ▲비대면 시스템 통합 ▲비대면 통합 플랫폼 서비스 구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최적 IT인프라 구성 등 세부 추진내용도 마련했다.

먼저, ‘비대면 시스템 통합’ 관련, NH농협생명은 ▲홈페이지, 온라인 보험, 모바일 앱/웹 시스템의 통합 및 재구축(모바일 앱/웹, 홈페이지 등 개별 채널에 공용 비즈 서비스-인증, 로그인 등- 구현 및 유사 기능 공통화 구현․효율적인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 제고) ▲내 레거시 시스템 연동 ▲보안, 업무용 SW 통합(필요시 신규 도입) 및 업그레이드 ▲데이터 표준 모델 정의 및 관리 체계 개선 ▲기타 부가기능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비대면 통합 플랫폼 서비스 구현’ 관련 NH농협생명은 ▲보험, 헬스케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 개발(PC/모바일 : 계약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모바일 앱 : 비금융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서비스 콘텐츠 연계 강화-수련원, 헬스케어 등) ▲비계약 고객정보 관리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UI/UX 제공 ▲위탁 운영중인 NH헬스케어 서비스와 디지털 플랫폼 연계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 운영 기능 개발 및 제휴서비스 확대 ▲비대면-대면 채널 정보 연계(판매채널, 서비스 채널 포함)를 개발할 방침이다.

NH농협생명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최적 IT인프라 구성’에도 나선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기준으로, 운영계ㆍ검증계ㆍ개발계ㆍ재해복구계 분리 구성을 추진한다고 NH농협생명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NH농협생명은 ▲개발프레임워크 4종(애니프레임, BXM․BXC, 프로오브젝트 21, 프로웍스) ▲UI/UX 개발 툴 4종(엑스빌더6, 엑스프레임5, 웹스퀘어5, 넥사크로 엔) 등에 대해 PoC를 시행한다.

현재 NH농협생명 비대면시스템은 IBM AIX 7.2 버전의 유닉스 서버 기반에 웹은 웹투비5 버전을, WAS는 제우스7, DB는 티베로6를 적용해 운용중이다.

   
▲ NH 농협생명 비대면 운영 일반 현황(출처 : 2024년 NH농협생명 배포 '(가칭)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추진을 위한 정보제공 요청서' 일부 내용 발췌)

RFI를 수령한 업체들은, 이같은 기초 환경을 고려한 ▲정보제공사 현황 ▲IT인프라 구성 및 개발환경 ▲테스트 방안 ▲프로젝트 일정 ▲소요예산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삼성SDS, LG CNS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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