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5일 발표를 통해, 중랑구 7개 전통시장의 스마트 금융결제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상인회장 한대섭)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랑구에는 ▲우림골목시장 ▲면목골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등 총 7개의 전통시장에 824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중랑구 내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 시장 내 점포의 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는 물론 더 편리한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 (사진 왼쪽부터)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한대섭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 회장, 류경기 중랑구청 구청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등은 지난 24일, 중랑구청에서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과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 : 우리은행 제공) |
또한, 우리은행은 ‘장금(場金)이 결연’을 통해 중랑구 내 5개 영업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연말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34개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왔다.
또 본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 주차장을 주말 시장 방문객에게 무료 개방하는 등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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