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진(C-Level) 대상 디지털금융ㆍ보안 최고위과정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 이하 금보원)은 지난 3일 발표를 통해, ‘제8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FSP)’의 시작을 알리는 입교식을 2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FSP(Advanced Financial Security Management Program)는 경영진의 디지털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기업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금융권 유일의 경영진 대상 보안 최고위과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80여명이 수료했다.
▲ 금융보안원은 지난 2일 ‘제8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FSP)’의 시작을 알리는 입교식을 2일 개최했다.(출처 : 금융보안원 제공) |
이번 교육과정에는 금융권 및 정보보호 산업계의 디지털·정보보호 담당 경영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8일까지 12주간 운영될 계획이다.
‘제8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은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 리더들의 전문역량을 함양하고, 리더 간 정보공유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 (출처 : 금융보안원 제공) |
입교식 특별세션에서 ‘AI시대에 성과를 만드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강연하는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저명인사 등을 강사로 초청한다.
김철웅 금보원 원장은 “AI 등 신기술의 활용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험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율보안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권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라고 강조하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을 통해 새로운 자율보안 프레임워크와 글로벌 모범사례 등을 함께 살펴보고 각 회사에 적합한 보안 거버넌스 확립 등 자율보안체계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