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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기사승인 2024.05.05  09: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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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림 프로세싱’, ‘서치 노드’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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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MongoDB)는 지난 3일, 연례 개발자 행사 ‘몽고DB 닷로컬 뉴욕(MongoDB.local NYC)’에서 ‘몽고DB 아틀라스(MongoDB Atlas)’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몽고DB 아틀라스’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MongoDB Atlas Stream Processing)’이 정식 출시돼, 개발자는 다양한 소스의 실시간 데이터를 한층 쉽게 활용하며 응답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에서 몽고DB ‘아틀라스 서치 노드(MongoDB Atlas Search Nodes)’를 지원해 대규모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필요한 생성형 AI 워크로드의 성능 및 비용 최적화를 위해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엣지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소에서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여주는 몽고DB 아틀라스 엣지 서버(MongoDB Atlas Edge Server)의 새로운 기능도 발표됐다.

사히르 아잠 몽고DB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몽고DB의 많은 기업이 몽고DB 아틀라스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조직 전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운영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는다. 생성형 AI와 실시간 자체 데이터(proprietary data)를 활용하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몽고DB 도큐먼트 데이터 모델의 유연성과 확장성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라며 “새롭게 발표한 몽고DB 아틀라스 서비스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며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스트리밍 데이터로 응답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의 정식 출시로 개발자는 전송 중이거나 유휴 상태의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변수에 대응 가능한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검색 활동, 재고 피드 등의 소스에서 발생하는 스트리밍 데이터는 엔드유저의 행동이나 조건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기업이 최신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유동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데이터 모델이 필요하다.

기업은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을 통해 전송 중 또는 유휴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로직을 몇 초 안에 조정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가령 기업은 기상 조건과 공급망 데이터 피드를 기반으로 배송 경로를 최적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거나 금융 거래 데이터 피드와 구매 내역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AI 기반 사기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데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을 활용해 낮은 운영 오버헤드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및 효율 최적화 = 기존 AWS 및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 서치 노드’가 이제 애저에서도 프리뷰로 제공된다.

‘아틀라스 서치 노드’는 몽고DB ‘아틀라스 벡터 서치(MongoDB Atlas Vector Search)’ 및 몽고DB ‘아틀라스 서치(MongoDB Atlas Search)’를 사용하는 생성형 AI 및 관련성 기반 검색 워크로드를 위한 전용 인프라를 제공한다.

기업은, 핵심 운영 데이터베이스 노드와는 별개로 아틀라스 서치 노드를 통해 워크로드를 분리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쿼리 시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아틀라스 서치 노드를 통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가용성 생성형 AI 및 관련성 기반 검색 워크로드를 대규모로 실행할 수 있다.

예컨대 항공사의 경우, 아틀라스 서치 노드를 활용해 운영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에 필요한 컴퓨팅 및 메모리 자원의 크기를 조정하지 않고도 벡터 검색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분리하고 필요한 인프라는 확장, 사용량이 급증하는 AI 기반 예약의 성능을 대규모로 최적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원활하게 연결되는 애플리케이션 배포 = 현재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몽고DB 아틀라스 엣지 서버는 개발자가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몽고DB ‘아틀라스 엣지 서버’는 로컬 및 원격 인프라에서 실행되는 동기화 서버와 로컬 인스턴스를 제공해 엣지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대한 복잡성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아틀라스 엣지 서버’를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 비정기적으로 연결되는 경우에도 운영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가령 병원에 정전이나 인터넷 연결 오류가 발생한 경우, 아틀라스 엣지 서버는 환자의 의료 디바이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계속 실행하고 연결 복구 후 자동으로 데이터를 동기화 및 복원한다.

또한, 아틀라스 엣지 서버는 데이터 계층화를 통해 중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우선 동기화함으로써 네트워크 혼잡을 줄인다.

이 밖에도 로컬 데이터 계층을 유지해 지연 시간을 줄이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작업을 가능케 한다. 이처럼 기업은 아틀라스 엣지 서버를 통해 엔드유저와 더 가까운 위치에서 보다 쉽게 고가용성의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몽고DB 아틀라스의 이점을 경험 중인 전 세계 기업들 = 전 세계 몽고DB 고객은 복잡성을 줄이며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최신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접목할 계획이다.

존 리워츠(John Riewerts) 어쿠스틱(Acoustic)의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어쿠스틱은 브랜드가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행동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엔지니어들은 기존 아틀라스를 사용하며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를 처리하며 고객이 실시간으로 인사이트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보쉬 디지털(Bosch Digital)의 스테펜 거틀러(Steffen Gürtler) IoT 데이터 매니지먼트 부문 수석 전문가는 “단순한 이론적인 작업은 하지 않는 보쉬 디지털에서는 몽고DB를 통해 기존 경험을 토대로 작업하면서 적은 노력으로도 더욱 빠르게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통합 에너지 기업 에니(Eni)의 사바토 세베리노(Sabato Severino) 지구과학 부문 수석 AI 솔루션 아키텍트는 “몽고DB 아틀라스는 통합이 간편하며 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중복 데이터를 제거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전송 중 또는 유휴 데이터에 대한 인증이나 권한 부여, 암호화와 같은 고급 보안 기능은 데이터를 보호하고 손실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라며 “몽고DB 아틀라스 도입 후 간편한 관리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보드 덕분에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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