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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인력 1만명·전문기업 100개 육성”

기사승인 2018.06.21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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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 발표, 올해 공공 분야 6대 시범사업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21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내용은 크게 블록체인 초기시장 형성 블록체인 기술경쟁력 확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등으로 이뤄져 있다.

<그림>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 인포그래픽

   
 

블록체인 초기시장 형성 = 먼저 블록체인 초기시장 형성 방안으로 2018년도에 블록체인 6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19년부터 과제 수를 확대하고 상용서비스로의 확산을 지원한다.

6대 시범사업은 축산물 이력관리, 개인통관, 간편 부동산 거래, 온라인 투표, 국가간 전자문서 유통, 해운물류 등이다.

또 국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고, 불필요한 사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민간주도 블록체인 국민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민간주도 국민프로젝트는 예를 들면 진행 중고차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중고차 이력관리, 통신, 카드, 항공 등 각종 유휴 포인트를 이웃에 기부하는 사회 나눔 플랫폼 등이다.

특히 민간주도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등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적용한다.

블록체인 기술경쟁력 확보 = 블록체인 기술경쟁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고, 블록체인 핵심기술 개발과 성능평가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지원센터를 구축해 오는 2022년까지 선진국 대비 90%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술 지원센터는 기업이 다수의 블록체인 서버를 상시 운영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분산앱)를 테스트할 수 있는 대규모 시험환경을 구축해 제공한다.

또 블록체인 기술 간 비교분석이 가능하도록 블록체인 핵심기술, 플랫폼, 서비스(분산앱)의 신뢰성 및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평가체계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블록체인 표준화 로드맵을 고도화하고, 주요 산업분야에 블록체인 적용시 업계간 협의 및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를 추진한다.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블록체인 최신 기술·서비스를 학습·체험하고 관련 토론이 이뤄지는 가칭 블록체인 놀이터를 운영하고, ·박사급 블록체인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연구센터 지정을 확대한다.

또 중소기업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BaaS)를 지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예비창업자 대상 블록체인 공모전 개최와 아이디어 구체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한다.

BaaS(Blockchain as a Service)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환경과 테스팅을 위한 가상의 분산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도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및 제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으로 2022년까지 선진국 대비 블록체인 기술 수준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전문인력을 1만명 양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전문기업을 10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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