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온-램프’ 가속화 등 확장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 www.fortinet.com/kr)는 28일 본사 발표를 인용,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티넷 고객은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이하 GCP)에서 고급 보안 기능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티넷은 ‘시큐어 SD-WAN’ 솔루션과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티웹 클라우드 서비스형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FortiWeb Cloud WAF-as-Service)’과 함께 GCP로 분산된 지점들을 연결할 수 있는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포티넷-구글클라우드 협력 주요 내용 |
◆포티넷은 기업이 포티넷 시큐어 SD-WAN 솔루션과 GCP의 WAN 회선 사이 용이한 연결을 지원하는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포티넷의 고유한 시큐어 SD-WAN 접근방식은 보안과 SD-WAN 기능을 단일 솔루션에 긴밀히 통합한다. 이같은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사용, 기업은 GCP를 위한 클라우드 온-램프(cloud on-ramp) 솔루션을 손쉽게 설계, 구축할 수 있다. 덧붙여 포티넷 시큐어 SD-WAN 솔루션을 통해 오피스와의 연결성에 대한 SSL 검사는 물론, GCP 및 온-프레미스 방식의 구글 안토스(Google Anthos) 구축 시에 안전한 고속 연결을 지원한다. 포티넷의 시큐어 SD-WAN 솔루션은 보안 기능의 저하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위치에서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최적화된 WAN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웹 클라우드 WAFaaS(FortiWeb Cloud Web Application Firewall-as-a-Service, 서비스형 WAF)’는 이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포티웹 클라우드 ‘WAFaaS’는 GCP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쉽고 효과적인 보안을 제공하며, 웹 리소스 보호 및 미세한 보안 정책에 대한 용이한 조정과 함께 간편한 관리 방안을 지원한다. 기업은 GCP 마켓플레이스에서 직접 포티넷의 ‘클라우드 WAF’ 솔루션을 즉시 활성화,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다. 포티넷은 이미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GCP 기반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 포티매니저(FortiManager),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 포티웹(FortiWeb)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포티넷의 ‘포티(FortiCWP)’는 GCP의 CSCC(Cloud Security Command Center)와 통합돼 고급 워크로드 보호 및 가시성을 제공한다. 특히 포티넷의 포티가드(FortiGuard)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 ‘포티(FortiCWP)’는 GCP에서 데이터 및 활동에 대한 심층 분석을 수행, 기업이 위협 또는 이상 징후를 탐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IT 팀은 즉각적인 교정(remediation)이 가능하다. ‘포티CWP’와 구글 CSCC 통합은 2020년 1분기 초에 이용 가능하다. |
현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핵심 부분이자 포티넷 기술 제휴 파트너십의 중요 부문인 ‘포티넷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Fabric-Ready Partner program)’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포티넷은 기업이 클라우드 보안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 어드밴스드 보안 스페셜라이제이션(Google Cloud Advanced Security Specialization)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CMO 겸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분산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인프라는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공격 면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조직들이 전체 인프라에서 일관된 보안 및 중앙 집중식 관리를 구현해야 하는 이유다. 포티넷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통해 이같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 패브릭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로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2019년 말까지 기술 제공업체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투자 중 30% 이상이 클라우드-퍼스트(cloud-first)에서 클라우드-온리(cloud-only) 전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