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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서울교통公, ‘전동차 데이터분석’ 구축

기사승인 2020.01.29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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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지정비 솔루션’ 공급 등

에스넷시스템(공동대표 박효대, 장병강)은 서울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최정균)와 함께 전동차 상태에 기반한 예지 정비 인프라 구성을 위한 ‘전동차 데이터 분석 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1년간 에스넷시스템은 전동차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서울 지하철 2호선을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상태 기반의 예지 정비 솔루션(CBM solution: Condition Based Maintenance)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

에스넷시스템이 구축한 ‘전동차 상태 기반의 예지 정비 솔루션’은 전동차 간 운행 정보, 정비 이력, 고장 및 장애 등록정보 등 차량 관리 전반 업무영역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분석해 전동차의 고장과 장애 징후를 예측하여 문제가 발생되기 전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 에스넷시스템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전동차 상태에 기반한 예지 정비 인프라 구성을 위한 ‘전동차 데이터 분석 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사진은 자동차륜형상측정장치를 활용한 차륜형상 자동인식 화면.(출처 : 에스넷시스템 제공)

이 솔루션의 도입으로 서울교통공사는 IoT기반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지·보수를 진행, 부품 관리를 최적화해 정비 비용 절감은 물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아울러, 고장 패턴 등에 대한 알고리즘을 구현해 장애를 미리 예측하고 분석에 기반한 정비 일정을 수립,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여 차량 가동 시간을 더 늘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에스넷시스템은 2020년 6월까지 시스템의 안정화와 현장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안정화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성능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혁 에스넷시스템 상무는 “이번 서울교통공사와 협업으로 에스넷시스템의 IoT관련 기술력을 입증하고 관련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며 “향후 관련 역량을 더욱 강화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유사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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