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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 ‘웨스트월드’에 스토리지 등 공급

기사승인 2020.04.06  10: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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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 및 영상 제작사…엑셀리스, 스토어넥스트 등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 www.quantum.com/kr)는 6일, 시각효과(VFX) 영상 제작사 ‘웨스트월드(대표 손승현 www.westworld.co.kr)’가 자사의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 ‘엑셀리스(Xcellis)’ 및 ‘스토어넥스트 AEL(StorNext AEL)’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웨스트월드는 시각효과 제작자들이 빠르게 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하고, 관리,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퀀텀의 엑셀리스와 스토어넥스트 AEL를 도입한 이후 웨스트월드는 네트워크 부하를 자동으로 분산시켜 데이터 IO(입출력) 속도와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관리자는 데이터 활용도나 중요도에 따라 파일을 계층화해 관리하고, 전체 아카이빙 파일 목록을 한눈에 파악,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 퀀텀 '엑셀리스'.(출처 : 퀀텀코리아 제공)

◆웨스트월드, 시각효과 영상물 제작 = 웨스트월드는 드라마 및 영화의 컴퓨터그래픽과 특수시각효과영상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웨스트월드는 VFX 블록버스터 영화 ‘퇴마록’부터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션샤인’까지 20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한 시각효과(비주얼 이펙트, VFX, visual effects) 아티스트들이 모여 2018년에 설립했다.

이 밖에도 웨스트월드는 영화 ‘서복’, ‘영웅’을 비롯하여, 드라마 ‘더킹: 영원의군주’, ‘이태원클라쓰’, ‘쌍갑포차’, ‘자백’, ‘나의 나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등 시각 효과 영상 제작을 담당한 바 있다. 

◆‘퀀텀 스토어넥스트 아카이브’ 구축 나서 = 웨스트월드가 진행하는 시각효과(VFX)는 기존에 촬영만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장면을 ‘3D 그래픽’과 ‘합성’을 통해 완벽히 새로운 영상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영상은 1초에 수십 개 프레임의 이미지 파일로 구성된다.

각각의 고용량 이미지 파일에 가능한 섬세하게 시각효과를 입혀 영상 파일로 다시 제작하는 과정을 거치며, 1편의 영상물을 제작 과정에서는 100TB이상의 2D 이미지 파일이 생성된다.

이 과정을 위해 컴퓨터그래픽 제작 작업(CG), 파일 인제스트 및 렌더링 등을 포함한 영상 제작 전체 작업에 100여명 이상의 사내외 제작자들이 공동으로 참여, 진행하고 있다. 

웨스트월드는 ‘오픈(Open) EXR 포맷’의 고화질 무압축 이미지 파일 데이터를 공유 및 수동으로 관리를 하면서 제작하고 있어 전송 시 속도가 저하되는 등 빠른 협업이 어려웠으며 과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영상 제작 작업에 사용되는 리눅스 및 윈도, 맥OS 등 다양한 OS 기반 영상 제작 프로그램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사내 외 영상 제작자들이 함께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서, 파일 권한 설정, 복사와 이동 등 대용량 파일 처리에 오류가 발생하여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웨스트월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시각효과 제작자들이 빠르게 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하고, 관리,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성능 SAN 기반의 자동화된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 밖에도 웨스트월드는 모든 파일을 단일 스토리지 시스템에 저장 및 사용하고 있어, 파일 활용도나 중요도에 따라 파일을 계층화해 관리하고자 했다.

임주영 웨스트월드 기술연구소 실장은 “최근 영상 제작의 전체 시스템이 HDTV/2K에서 UHD/4K 등의 고화질 방식으로 모두 전환돼 감에 따라 콘텐츠 제작과 저장, 재사용을 위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퀀텀의 엑셀리스는 영상 제작자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적의 파일 공유 솔루션이다. 이미 많은 국내외 영상제작사들로부터 검증을 받았으며, 시스템 신뢰성, 기술 지원, 확장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엑셀리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상 제작 시스템 오류 사라져, 아카이빙 속도 및 성능 향상으로 제작 환경 개선 = 웨스트월드는 SAN 기반의 사용자간 데이터 공유 및 아카이브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에 발생하는 부하를 자동으로 분산시켜 데이터 IO(입출력) 속도와 성능 향상으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관리자는 데이터 활용도나 중요도에 따라 파일을 계층화해 관리하고, 또한 전체 아카이빙 파일 목록은 물론, 데이터 액세스 권한 설정 및 경로 변경, 저장, 접근 제어 및 전체 스토리지 아키텍처 구성 제어 등을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내에서 한눈에 파악하여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웨스트월드는 다양한 OS 간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하는 퀀텀의 엑셀리스를 활용해 사내 외 영상 제작자들이 데이터를 공유할 때 오류없이 동시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퀀텀의 ‘엑셀리스(Xcellis)’ 어플라이언스는 영상 제작과 공유 저장을 위한 파일시스템(StorNext) 기반의 초고속 영상 워크플로우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으로서, 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게 인제스트, 제작, 공유, 저장해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한 향상된 기술 기반을 제공한다.

엑셀리스는 듀얼 8-코어 인텔 제온 CPU, 64GB 메모리, SSD 부트 드라이브, 듀얼 100Gb 이더넷(옵션) 또는 32Gb 파이버 채널 포트(옵션)가 포함된 차세대 서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세대 제품보다 향상된 CPU와 50% 증가된 RAM(램) 용량을 바탕으로 메타데이터 스토리지의 성능이 크게 향상돼 비정형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일 감사(file auditing)에 드는 시간 단축, 노드 당 더 많은 클라이언트 지원, 노드 당 수 십억 개의 파일 관리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덧붙여 사용자들이 최소 시스템에서 시작해 기존의 하드웨어를 교체하거나 스토리지 성능 저하 없이 필요 시에 시스템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액세스 방식을 제공할 수 있는 비용 합리적인 협업 시스템이다.

임주영 웨스트월드 기술연구소 실장은 “웨스트월드는 보다 안정적인 특수효과 제작환경 운영하기 위해 퀀텀의 엑셀리스를 도입했으며, 100명 이상의 시각효과 제작자들이 콘텐츠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 시에 빠르게 액세스해 제작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퀀텀의 엑셀리스는 고성능과 안정성, 높은 확장성을 제공함은 물론, 대용량 데이터를 필요 시에 바로 확인해 사용 가능하고, 관리 또한 용이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향후 웨스트월드는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고화질 대용량의 4K 영상 콘텐츠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추가적으로 아카이빙 및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의 추가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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