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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윤경림 현대차 부사장 사장으로 리턴 영입

기사승인 2021.09.18  1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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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 맡아…M&A 가속화 등 변화 예고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17일 발표를 통해,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룹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KT는 전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지낸 윤경림 부문장 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은 CEO 직속으로 편재되며, ▲그룹 경영 및 사업전략 ▲국내외 전략투자 ▲외부 제휴•협력 등의 기능을 통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그룹 성장을 이끈다.

KT는 그룹 트랜스포메이션을 중심으로 각 그룹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그룹 내 시너지 창출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다.

그동안 KT는 ▲KT스튜디오지니 설립 및 시즌(seezn) 분사 등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 ▲KTH와 엠하우스 합병 법인 ‘KT알파’ 출범을 통한 디지털 커머스 시장 공략 등 그룹사 재편으로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어 왔다.

아울러,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은 주요 그룹사의 IPO(기업공개•신규상장) 추진, 투자 유치 등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KT는 신설 부문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추진해 KT그룹의 사업 완성도를 효과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0년부터 KT는 현대로보틱스, 현대HCN, 웹케시그룹, 엡실론 등 1조원이 넘는 투자를 추진해왔으며, 지니뮤직의 ‘밀리의서재’ 인수 등 그룹 차원의 M&A도 성사시켰다.

향후, KT는 전략적 M&A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등 혁신 기업과 제휴•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출처 : KT 제공)

KT는 그룹경영 고도화를 위해 윤경림(사진) 전(前)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으로 선임했다.

윤경림 사장은 그동안 KT에서 미디어본부장,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글로벌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KT의 미래성장을 이끈 경험이 있다.

KT 관계자는 “윤경림 사장은 통신은 물론 모빌리티, 미디어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그룹사 성장을 견인할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줄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설된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이 각 그룹사의 잠재력 극대화로 괄목할 성장을 견인하고 디지코로 변모한 KT 그룹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그룹사 성과 창출과 투자, 수익의 선순환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윤경림 사장 프로필 -

◆약력

-1963년생
- 서울대 경영학과, 카이스트 경영과학과 석사 및 박사

◆주요경력
- KT 미래융합전략실장 전무(2014)
-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부사장(2015~2018)
- KT 글로벌사업부문장 부사장(2018~2019)
-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 부사장(2019)
- 현대자동차 TaaS사업부장 부사장 (2021)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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