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리브 모바일 M LTE 워치 요금제’ 출시

국민은행(은행장 허인) 리브모바일(Liiv M)은 24일, 스마트워치 전용 요금제 ‘LTE 워치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LTE 워치 요금제’는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는 금융ㆍ통신소비자 대상 요금제다.

기본요금은 월 7700원이며 리브모바일 휴대폰 회선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월 1100원 할인이 적용돼 월 6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LTE 워치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동통신사와 비슷한 수준의 음성통화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0MB가 기본 제공된다.

▲ (출처 : 국민은행 제공)

요금제는 스마트워치 셀룰러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고 외출할 때에도 스마트워치에서 전화 송수신, 문자, SNS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원넘버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스마트워치에서도 휴대폰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쉐어링 신청 후 휴대폰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리브모바일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휴대폰 회선과 함께 이용하는 신규 이용객 전원을 대상으로 3개월 요금제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