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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美 스위프트 내비게이션, 협력 계약

기사승인 2022.06.30  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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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위오차 보정 등 솔루션 보유…초정밀 측위 사업 본격화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지난 29일 발표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위프트 내비게이션(Swift Navigation)’과 기술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초정밀 측위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초정밀 측위 서비스’는 기존 GPS 등을 통해 제공되던 위치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수십 미터(m)의 오차를 센티미터(cm)단위까지 줄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 (사진 왼쪽부터)티모시 해리스 스위프트 내비게이션 CEO와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 상무는 서울 송파구 위치한 KT 송파빌딩에서 기술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초정밀 측위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출처 : KT 제공)

스위프트 내비게이션은 초정밀 측위 영역에서 글로벌 리딩 기술 기업으로 측위 오차를 보정하고 정확한 위치를 계산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전국 커버리지로 직접 구축한 ‘기준국(Reference Station)’과 이들 솔루션을 연동해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에서 초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기준국(Reference Station)이란, 위성신호의 오차를 보정할 수 있는 기준 정보 생성 장비를 말한다.

KT는 2021년부터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협업을 위한 사내 TF를 구성하고, 국내와 미국 현지에서 기술 검증 및 상용 서비스 개발을 준비해왔다.

기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중심에서 최근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 이동체 관련 서비스가 급성장하면서 정확한 위치정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글로벌 위치 기반 서비스 시장은 연평균 23% 성장세를 유지하며 2025년까지 약 1260억 달러(한화 약 163조 6740억원)까지 확대되고, 국내 시장 또한 같은해 약 2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위성 기반 위치정보 서비스는 각 서비스 단말의 모듈에서 위성신호만 사용하다 보니 신호가 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호굴절, 전파간섭 등을 보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실제 위치와 큰 오차가 발생했다.

기존 초정밀 위치정보도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핵심인 모빌리티 서비스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KT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지사에 자체 기준국을 설치하고, 초정밀 측위 특화 전국망을 구축, 완료했다.

   
▲ (출처 : KT 제공)

아울러 KT가 운영하는 기준국에서 위성 신호를 반복적으로 관측,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위성궤도와 대기권(전리층, 대류권 등) 오차를 분석하고 자체 보정서버에서 오차 모델링 등을 적용해 보정 정보를 생성한다.

KT 기준국과 보정서버에서 생성된 보정정보를 통해 GPS(미국), 갈리레오(Galileo, 유럽), 글로나스(Glonass, 러시아), 바이두(Beidou, 중국) 등 여러 위성으로부터 수신되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신호와 5G 및 LTE신호까지 조합해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덧붙여 KT가 제공하는 초정밀 측위 정보는 자율주행 자동차, 중장비, 무인 농기계, UAM, 드론 등을 비롯해 스마트폰에도 적용 가능하다.

특히 자율주행과 같이 안정적인 주행과 사고예방 등 안전이 중요시 되는 경우에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위해 라이다(LiDAR), 카메라 등 여러 종류의 센서가 쓰이고 있지만, KT의 초정밀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적용하면 이들 센서가 불안정한 경우에도 센티미터급(cm)의 정확한 위치 좌표를 도출할 수 있어 자율주행의 안전을 보장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센서를 줄이고 비용을 감소시켜 상용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도 분야를 넓혀 차량과 인프라 또는 차량과 차량의 정확한 위치와 이벤트를 주고 받는 자율협력주행 기능을 도입해 전국 단위 도로상의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구조를 지원하는 등 국가 사회안전망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향후 자율주행과 C-ITS 영역뿐 아니라 배달•운송과 같은 물류 영역에서도 B2B와 B2C를 아우르는 위치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 상무는 “이번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제휴 및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초정밀 위치 기반 서비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초정밀 측위 특화 인프라와 모빌리티 사업에서 KT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새로운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도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모시 해리스(Timothy Harris) 스위프트 내비게이션 CEO는 “한국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KT와의 사업협력이 한국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KT의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이 향후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004년도부터 통신,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아우르는 커넥티드카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후 제주, 울산 등 지자체 C-ITS 사업 등 교통DX 분야와 디지털 물류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KT는 초정밀 측위 사업까지 박차를 가하며 모빌리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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