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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탄주 ‘랩스’-국민은행, ‘프론티어스’ 협업

기사승인 2023.05.30  10: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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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주간 자본시장플랫폼부 ‘애자일 코칭’ 프로젝트

VM웨어 코리아(대표 전인호)는 30일 발표를 통해 VM웨어 탄주 랩스(Tanzu Labs) 팀이 국민은행 자본시장플랫폼부의 애자일 코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그 결과, 두 회사는 국민은행 내부 트레이딩 플랫폼 ‘프론티어스(Frontiers)’ 출시를 가속화했다.

올해 초, 국민은행 자본시장플랫폼부는 제한된 기능과 불편한 사용성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던 기존의 패키지 솔루션을 대체할 새로운 자체 애플리케이션 개발 그리고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할 민첩성과 유연성을 기르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VM웨어 탄주 랩스와 국민은행 자본시장플랫폼부가 협업한 '애자일 코칭 프로젝트' 모습.(출처 : VM웨어 코리아 제공)

이를 위해 VM웨어 탄주 랩스는 국민은행 자본시장플랫폼부와 협력, 16주간의 애자일 코칭 프로젝트 끝에 국민은행 사내 딜러들과 트레이더들을 위한 새로운 프런트 오피스 시스템 ‘프론티어스’ 출시를 지원했다.

먼저 VM웨어 탄주 랩스는 교차 기능팀으로 이루어진 균형 잡힌 팀 문화 및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 정착을 위한 애자일 방법론과 사용자 중심 문제 해결 프로세스에 집중하는 린 UX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기존 온프레미스 기반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을 전환하고 CI/CD를 구축하는 한편,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소스를 통한 인하우스 개발, 도메인 언어 통일, UI 컴포넌트 모듈화 및 재사용성 확보, 웹 기반 UX/UI 개선 등을 실행했다.

또 사용자 리서치를 반복 실험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린 비즈니스 방법론을 운영하고, 팀의 속도를 측정하고 릴리즈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지표 측정 방법을 통해 장기적인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새롭게 개발된 ‘프론티어스’는 기존의 높은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으로서 클러스터 구축이 용이하고 무중단 배포가 가능하며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도메인에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VM웨어 탄주 랩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이 애자일 문화를 조직 전체적으로 수용하도록 지원, 인하우스 개발과 데브옵스에 최적화된 수평적이고 균형 잡힌 팀 문화를 정착시키고 원활한 소통과 협업,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조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우석 국민은행 자본시장플랫폼부 부장은 “국민은행은 디지털 시대의 금융 산업을 선도하고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내부 혁신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직원의 성장과 조직 문화 혁신의 기회가 된 이번 VM웨어 탄주 랩스와 협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본시장플랫폼부는 사용자 만족도가 높고 유연한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호 VM웨어 한국 지사장은 “개발자 경험은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기업의 역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민첩하고 유연한 개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기업이 혁신적인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특히 중요하다”며 “VM웨어는 국민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이번 국민은행 자본시장플랫폼부의 새로운 시스템 출시와 문화 혁신 과정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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