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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그룹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추진

기사승인 2024.03.14  15: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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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억 규모 ‘데이터 댐’ 구성…삼성, LG, SK 등 3사 모두 참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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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그룹 차원의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해, ▲데이터 운영관리 체계 ▲데이터 표준정책의 수립 및 그룹 공통 데이터 플랫폼 도입에 나선다.

지난 7일,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에프아이에스를 통해, 74억원(VAT 별도)‘그룹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입찰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범위는 ▲그룹사 데이터 통합, 데이터 표준정책 수립 및 그룹 공통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데이터레이크 구축 : 그룹사 내부 및 외부 시스템 데이터의 수집 및 적재 ▲분석/시각화 환경 구축 : 데이터 분석 환경 및 주요 BI 리포트 제공 ▲사용자포털 구축 : 영역 대시보드 및 메타데이터, 사용자관리, 권한 관리 등 수행 ▲거버넌스 모니터링 구축 : 데이터 품질 및 BizMeta, 보안, 모니터링 기능 수행 등이 골자다.

관련 우리금융그룹은 계졀사 250개 내외 테이블(배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금융그룹 ‘그룹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는 삼성SDS, LG CNS, SK C&C 등 빅3 SI업체가 모두 제안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그룹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대형 SI업체들이 적극성을 보이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 판세로는 PwC와 컨설팅을 진행한 LG CNS 강세속에 삼성SDS, SK C&C가 추격에 나서는 모양새다.

LG CNS는 특히, 신한금융그룹 구축 사례를 앞세우고 있어 경쟁 우위가 점쳐진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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