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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 ‘드림아바타 기술’ 특허 출원

기사승인 2024.05.16  16: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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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D 이미지 자체 이용, 동작을 구현하는 방식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16일 발표를 통해, 드림아바타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 기반 아바타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일명 ‘드림아바타’로 불리는 이 기술은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와 목소리, 대사, 동작 및 스타일 등 조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아바타 동영상을 생성해 제공하는 게 핵심.

제공된 이미지의 얼굴을 기초로 성별, 연령, 시선 방향 등 모션 벡터(motion vector)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 아바타를 제작한다.

   
▲ 딥브레인AI 'AI 명함' 예시.(출처 : 딥브레인AI 제공)

만약, 사용자 음성이 없더라도 얼굴 외형을 인식해 아바타 이미지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음성을 아바타에 합성할 수 있다.

특히 3D 아바타 렌더링 작업이 아닌 2D 이미지 자체를 이용해 동작을 구현하기 때문에, 기존 AI 휴먼 기술을 이용한 방식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

구현된 아바타는 PC를 비롯해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동 가능하다.

딥브레인AI는 드림아바타 기술을 ‘AI 명함’ 서비스에 적용해 사업확장에 나선다.

이미지 1장과 약 10초 분량의 음성데이터만 있으면, 사용자와 닮은 아바타가 말하는 영상을 약 2분 만에 제작할 수 있다.

대사뿐 아니라 ▲목소리 ▲피부 밝기 ▲얼굴 크기 ▲배경 ▲복장 등 세부 설정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원하는 모습으로 아바타를 변경해 AI 명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딥브레인AI는 기존에 도입 논의가 이뤄진 금융업계, 상조업계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세일즈, 개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AI 명함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미지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데이터로 나만의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는 독자적인 드림아바타 기술에 대한 특허를 공식 출원했다”며 “드림아바타 기술을 AI 명함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딥브레인AI는 KB증권과 AI 명함 서비스, 프리드라이프와 ‘리메모리2’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드림아바타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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