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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데이터센터 솔루션’ 강화

기사승인 2020.07.09  1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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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용량 기업용 HDD, 스토리지 플랫폼 발표

웨스턴디지털(www.westerndigital.com/ko-kr)은 9일 본사 발표를 인용, 새로운 대용량 엔터프라이즈급 HDD와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지 플랫폼을 선보인다.

우선, WD 골드(WD Glod) 제품군에 16TB 및 18TB CMR HDD를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울트라스타(Ultrastar) JBOD 플랫폼’과 ‘울트라스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서버’는 울트라스타 16TB 및 18TB CMR HDD를 적용해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현재 웨스턴디지털은 에너지 보조 기술, 기구 설계, 재료 및 기록 기술 등 HDD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관련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에는 EAMR(Energy-Assisted Magnetic Recording, 에너지 보조 기록) 기술을 적용한 ‘20TB 울트라스타 DC HC650 호스트 관리형 SMR HDD(20TB Ultrastar DC HC650 host-managed SMR HDD)’와 ‘16TB 및 18TB 울트라스타 DC HC550 CMR HDD(16TB and 18TB Ultrastar DC HC550 CMR HDD)’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제품들은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웨스턴디지털의 ‘헬리오씰(HelioSeal)’ 설계와 헤드 위치 정확도 개선과 용량 확장을 위한 ‘TSA(Triple-Stage Actuator, 3개의 구동 장치로 헤드의 위치를 조정하는 기술)’ 등 기구 혁신을 결합한 ‘나인-디스크(nine-disk)’ 드라이브로 뛰어난 공간 밀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출처 : 웨스턴디지털 제공)

◆새로운 16TB 및 18TB 엔터프라이즈급 HDD 추가로 WD 골드 라인업 확대 = 웨스턴디지털은 3월 ‘WD 골드 NVMe SSD(WD Gold NVMe SSD)’를 발표한 데 이어, 16TB 및 18TB CMR HDD를 추가하며 WD 골드 라인업을 다시 한번 강화한다.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는 새로운 WD 골드 CMR HDD는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스토리지 시스템을 위해 특별 설계됐으며, 과중한 워크로드와 광범위한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제품이다.

최대 250만 시간의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평균 무고장 시간)을 지원하는 WD 골드 HDD는 보다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성능 개선 및 유지를 위한 진동 방지 기술도 탑재했다.

3.5인치 HDD 중 연간 최대 550TB의 워크로드를 처리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WD 골드 HDD은 웨스턴디지털의 헬리오씰 기술을 기반으로 낮은 전력 드로우에 높은 용량을 제공한다.

◆울트라스타 플랫폼과 스토리지 서버에 16TB 및 18TB 울트라스타 CMR HDD 적용 = 웨스턴디지털의 ‘울트라스타 데이터60(Ultrastar Data60)’ 및 ‘데이터102(Data102)’ JBOD와 ‘울트라스타 Serv60+8(Ultrastar Serv60+8)’ 스토리지 서버도 엔터프라이즈급 16TB 및 18TB 울트라스타 DC HC550 CMR HDD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됐다.

4U 폼팩터에 최대 1.836PB를 제공하는 새로운 울트라스타 플랫폼 제품군은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이와 더불어 20TB 울트라스타 DC HC650 SMR HDD를 탑재한 울트라스타 플랫폼도 다음 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울트라스타 데이터6’0과 ‘데이터102 JBOD’는 차세대 분산형 스토리지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인프라를 위한 필수 요소이며, 최대 24개의 SSD 탑재가 가능한 드라이브 슬롯으로 HDD와 SSD를 조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

‘울트라스타 Serv60+8’은 컴퓨팅을 포함한 고용량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서버로 CPU, 메모리,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울트라스타 플랫폼 제품군은 고밀도의 공유형 HDD나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대기업 고객, OEM,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SI 업체 등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용량, 성능 그리고 비용 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울트라스타 플랫폼 전반에는 데이터 신뢰성 향상을 위한 웨스턴디지털의 두 가지 설계 혁신이 적용됐다.

우선, 웨스턴디지털의 특허 받은 ‘아이소바이브(IsoVibe)’ 진동 분리 기술은 과중한 워크로드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덧붙여 웨스턴디지털의 ‘아틱 플로우(ArcticFlow) 써멀존(thermal zone)’ 냉각 기술은 드라이브가 기존 시스템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팬 속도와 진동은 감소시키고 전력 소비와 작동 소음을 줄여, 궁극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다.

‘아이소바이브’와 ‘아틱 플로우’ 기술 결합 효과는 자사의 이전 세대 플랫폼 대비 62% 낮은 불량률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유수프 자말(Yusuf Jamal) 웨스턴디지털 디바이스 및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SI 업체들은 데이터 폭증과 워크로드 다양성에 대비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활용하는 멀티 티어 스토리지 전략을 필요로 한다”며 “웨스턴디지털은 다른 벤더들과 달리 낸드부터 SSD, HDD, 플랫폼 등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이용객부터 대기업과 중소업체까지 아우르는 모든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필요한 혁신을 제때 제공, 그들이 직면한 데이터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출시 시기 = 웨스턴디지털의 16TB 및 18TB WD 골드 CMR HDD와 20TB 울트라스타 DC HC650 SMR HDD, 16TB 및 18TB 울트라스타 DC HC550 CMR HDD는 모두 현재 출시돼 구입 가능하다.

16TB 및 18TB 울트라스타 DC HC550 CMR HDD을 탑재한 울트라스타 데이터60 및 데이터102 JBOD와 울트라스타 Serv60+8 스토리지 서버도 현재 판매 중이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더 나은 데이터 인프라 효율성과 생산성, 월등히 낮은 TCO를 실현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과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포트폴리오는 울트라스타(Ultrastar) HDD 및 SSD, WD 골드(WD Gold) HDD 및 SSD, 오픈플렉스(OpenFlex) NVMe-oF 개방형 컴포저블 인프라, 울트라스타 스토리지 플랫폼, 래피드플렉스(RapidFlex) NVMe-oF 컨트롤러, 울트라스타 메모리 익스텐션 드라이브 등을 포함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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