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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CFO 디지털 전환에 낙관적 태도”

기사승인 2021.05.03  08: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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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미니스트리트, 글로벌 1500명 설문조사 발표

글로벌 재무담당 임원들은 각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고, 이를 낙과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리미니스트리트(지사장 김형욱 www.riministreet.com/kr)는 전체 산업 분야를 포함하는 13개국 1500명 이상의 CFO 및 선임급 재무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FO 피어 인사이트: 디지털 전환 및 IT 지출 우선순위(CFO Peer Insights: Digital Transformation and IT Spending Priorities)’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CFO의 인식 ▲IT 지출 우선순위 ▲기술 투자에 대한 ROI 측정 방법 ▲CFO-CIO 파트너십에 대한 관점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80%의 CFO들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기업의 우선순위 중 ‘탑 5’에 든다’고 답했으며, 71%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투자가 기업이 성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 77%는 “강력한 ROI를 구현할 수 있다면 CIO가 새로운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확보 방안을 찾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67%는 “‘가시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move the needle)’ IT 투자에 귀중한 자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 (출처 : 리미니스트리트 제공)

◆CFO, 디지털 전환에 대해 낙관적 태도 = CFO들은 기술에 대한 이해 수준이 매우 높고, 기술이 막대한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CFO들은 ‘디지털 전환’이 버즈워드(buzzword, 유행어) 차원을 넘어 실제로 우선순위에 있다고 답했다.

대다수 응답자들은 기업의 다른 이니셔티브보다 디지털 전환을 ‘탑 5’ 우선순위로 꼽았으며, 59%는 디지털 전환이 실제로 ‘탑 3’ 우선순위에 있다고 답했다.

또한, 2021년 기술 투자로 인한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CFO(80%)의 거의 절반가량(46%)이 “이러한 지출 증가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에 대한 투자로 인한 것”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대거 온라인 채널로 이동했으며, 기업은 디지털 투자를 늘려 이에 대응했다.

2020년 이전에도 ‘디지털 전환’은 많은 기업의 로드맵에 있었으나, 글로벌 팬데믹은 내부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기업의 팀을 조정했으며, 원격 근무부터 디지털 고객 상호작용, 공급망 리소싱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기술 채택을 가속화하는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CFO의 약 3/4(73%)은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대다수(95%)는 팬데믹이 비즈니스에 미친 타격에서 벗어나는데 기술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CFO, “기존의 기술 투자를 최적화해 명확한 비즈니스 가치와 ROI 확보하기 원해” = CFO들은 CIO가 비즈니스 가치와 강력한 ROI를 위한 기술 투자를 제안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명확한 비즈니스 가치와 강력한 ROI를 가져올 IT 프로젝트 유형을 묻는 질문에서는 “기존의 기술 투자 최적화(4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수익 창출 기술 이니셔티브(40%)”와 “프로세스 개선 및 직원 효율성(39%)”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지속적으로 IT 운영을 최적화하는 CIO들은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전략적 IT 투자를 위해 새로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위치에 있다.

결과적으로 시간, 비용 및 인력을 포함하는 IT 리소스는 조직의 경쟁우위와 성장을 위해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재배치될 수 있다.

◆CFO, “가치가 낮은 프로젝트에 귀중한 IT 리소스가 낭비되는 것을 원치 않아” = CFO들은 긍정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프로젝트를 우선시해 IT 비용을 지출하고자 한다.

조사에 참여한 CFO의 67%는 “‘가시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move the needle)’ IT 투자에 귀중한 자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70%는 비-필수적인 IT 투자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싶다고 말했다. 명확한 비즈니스 가치나 강력한 ROI가 보이지 않을 때 개인적으로 철회하고 싶은 IT 프로젝트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업무 중단을 초래하는 차세대 기술 이니셔티브”와 “ERP 재구현 및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꼽았다.

강력한 ROI 없이 주요 ERP 공급업체가 강요하는 기술 도입은 IT 투자를 통해 강력한 비즈니스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CFO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일부 공급업체가 강요하는 ERP 마이그레이션 및 업그레이드와 같이 비즈니스 사례가 명확하지 않은 대규모 기술 투자는 연기하거나 피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

대신, CIO들은 3자 지원과 같은 전략을 통해 ERP 시스템을 최적화 해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 가속화를 위한 IT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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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기술 투자에 대한 신속한 ROI 타임라인 기대” = CFO들은 새로운 혁신 프로젝트가 명확한 비즈니스 사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술 투자를 통해 ROI가 신속히 구현되기를 기대한다.

46%의 CFO는 2년 내에 기술 투자에 대한 ROI를 기대하며, 대다수(82%)는 3~5년 내에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가 새로운 주요 IT 이니셔티브에 언제 CFO를 참여시킬지 그 시점에 대해서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CFO(88%)는 비즈니스 계획이 완전히 수립되기 전에 CIO들이 참여시켜 줄 것을 원했다.

특히, 47%의 CFO는 사업 계획이 개발될 때 참여를 원했고, 41%는 아이디어가 완전히 수립되고 사업 계획이 완료되기 전에 IT팀이 재무 팀과 협력하는 것을 원했다.

CFO들은 명확한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려는 의지와 함께,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에 대한 수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비즈니스 가치를 입증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 확보를 주도하려는 의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력한 ROI를 구현할 수 있는 추가 투자를 원하는 CIO들의 디지털 전환 제안에 어떻게 대응할지 묻는 질문에 CFO의 77%는 “CIO가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확보할 방법을 찾도록 도울 것”이라고 답했으며, 28%는 “CIO가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고 답했다.

◆강력한 CFO-CIO 파트너십은 기업 성공에 매우 중요 = 기술로 인해 조직에서 CFO와 CIO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IT 팀과 재무팀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CFO와 CIO는 고객과 시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기술은 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CFO와 CIO가 협력하면 강력하고 생산적인 팀이 될 수 있다.

CFO의 92%는 “성공적인 CFO는 CIO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또한, CFO의 69%가 CIO에 호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47%는 CIO가 “기술과 비즈니스 의사결정간 두 지점을 연결하는 파트너”라고 답했으며, 22%는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는 혁신적인 변화 주도자(change-agent)”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CFO의 3/4(77%) 이상이 지난해 어려웠던 비즈니스 환경이 CIO와의 관계 강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에 대한 관심 증가(52%), 기술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협업 필요성(50%), CIO의 적극적인 참여 (42%)가 각각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CIO와 관계가 악화됐다고 답한 CFO들은 비용절감 방안 마련에 대한 CIO의 유연성 부족(32%)을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CIO의 계획이 적절한 ROI를 구현하지 못한 점(31%), CIO가 CFO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하지 않은 점(28%)을 그 다음 이유로 꼽았다.

CFO와 CIO의 관계는 상호 연결돼 있지만, 같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역할은 구분된다.

조사에 따르면, CFO의 92%는 CIO들이 2년 전보다 지금 더 ‘비즈니스’에 정통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94%는 CFO들이 2년 전보다 ‘기술’에 더 정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스 레이빈(Seth A. Ravin) 리미니스트리트 CEO는 “이 보고서는 CFO에게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CFO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IT 투자로 인해 명확한 비즈니스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기업의 디지털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기술 투자를 위해 리소스를 확보하고자 할 때, CFO들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강요에 의한 ERP 재구현 및 마이그레이션과 같이 강력한 ROI가 결여된 IT 프로젝트를 철회하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라며 “리미니스트리트 지원으로 전환, 기업은 IT 로드맵에 대한 제어권을 되찾고, 현재 ERP 시스템의 수명과 가치를 극대화하며, 자금과 내부 자원을 확보하여 경쟁우위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에 재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의뢰로 ‘디멘셔널 리서치(Dimensional Research)’가 연간 매출 최소 2억 달러(한화 약 2234억원) 이상의 기업에 속한 13개국 1500명 이상의 CFO 및 이에 준하는 최고 재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CFO 피어 인사이트: 디지털 전환 및 IT 지출 우선순위(CFO Peer Insights: Digital Transformation and IT Spending Priorities)’ 보고서는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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